집에서 드라이크리닝, 다이소 홈드라이세제 사용법

기존방법과 다른 다이소 홈드라이세제 사용법

 

 

안녕하세요!! 유리타입니다.

하아 책상을 아직 구입하지 않아서 그런지

바닥에 앉아서 박스를 테이블삼아

노트북에 올려두고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집구조상 좌식테이블을 살수밖에 없는데

제가 좌식은 불편해서... 테이블을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좀 하고 있습니다.ㅠㅠ

 

오늘은 다이소에서 구입한 홈드라이세제 사용법에

대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1월 중순까진 그냥 쌀쌀하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기온이 뚝 떨어졌네요..ㅋㅋㅋㅋ

밤에 후드하나입고 나가는데 엄청 춥더군요

주변 사람들도 거의 다 겨울옷을 장착하고 있고

그래서 겨울옷을 박스에서 꺼내입으려는데..

좀벌레가.......ㅠㅠㅠㅠ

안되겠다 싶어 드라이크리닝을 맡길까했는데

이 많은 점퍼와 자켓을 다 맡기기엔

돈도 많이들고 ..그래서 .. 다이소에서

홈드라이세제를 사서 직접 해보기로 했습니다.

 

 

 

전부터 살까말까했던 홈드라이세제

솔직히 망칠까봐 조금 두려웠는데

겨울옷들은 대부분 드라이크리닝을 해야하기에

이번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뭐 그전엔

드라이크리닝해야할 옷을 그냥

집에서 세탁기에 돌린적도 많아요..ㅠㅠ

 

 

 

이제는 옷을 제대로 오래 입어보자 싶어서

큰맘먹고 산 홈드라이세제..

갠적으로 니트류는 점퍼에 비해

양이 많고 자주 갈아입게 되잖아요..

그래서 산겁니다..ㅠㅠ

세탁기에 돌렸더니 금방 망가지더군요 ;;

 

 

 

개봉해보니 이렇게

펌핑타입 용기로 되어있습니다.

 

 

 

뒷면을 보시면 의류별세탁방법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한번도 입지 않은 가을코트인데

이걸 친구한테 선물받고 입은 적이 한번도 없고

겨울옷치곤 두꺼운편이라서 낮에 입으려고

이옷을 선택했습니다.

겨울옷도 해야하는데 .. 중요한건 대야가 없습니다..

이 작은 집에 큰대야를 사기엔 좀 부담이 커서...

그나마 부피를 줄일수 있는 코트를 결정

 

 

 

일단 사용법에는 큰대야에 의류를 넣고

세제액을 만드는게 맞지만

저같은경우 세숫대야 작은것밖에 없어서

세탁기로 헹굼1회+탈수로

(중간에 탈수는 안하기로 결정)

 

 

헹굼1회했더니 3~4분정도..

홈드라이세제 펌핑 2번해서

코트에 묻혀놓고 세탁망 안에 넣었습니다.

 

헹굼이 끝났는데 거품기가 꽤 있더군요..

 

 

 

다이소에서 홈드라이세제사면서

산 세숫대야..

오천원짜리 큰거 사고 싶은마음은

굴뚝같지만 좁은 욕실이라서 스몰사이즈를

선택했습니다...

휴..이 겨울만 지나면

진짜 넓은 곳으로 이사가야겠어요..

뭐하나 사려고해도 집이 너무 좁아서 ㅠㅠㅠ

 

 

보시다시피 제 작은손으로 비교해봐도

너무 작은 세숫대야입니다

미디엄사이즈로 살걸 싶기도 하고

근데 사실 겨울옷때문에 더 큰 사이즈

사려고 하는 건 좀 오바인것 같더군요..

 

 

 

코트류는 15~20분정도 담궈야 해서

세숫대야에 넣긴했는데

역시나 안들어가네요 ..

저는 수시로 뒤집기로 했습니다.

 

겨울옷으로 하질 않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마지막은 헹굼2회 그리고 탈수는 3분정도로 하고

정지했습니다.

처음에 1회했는데 이놈의 거품이 잘 빠지지 않고

세제냄새도 조금 나더군요.

 

 

 

 

홈드라이세제 사용법을 보면 탈수는 5초만 하라고 하는데

저는 베란다도 없고 물이 뚝뚝 떨어지는 걸

볼수가 없어서.. 탈수 3분 세탁망 넣고

보시다시피 이렇게 말린부분과 안말린 부분이

선명하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더 돌리기엔 옷 상할까봐 무섭고..ㅋㅋㅋ

살짝만 돌렸는데도  금세 말랐더군요.

옷도 상하지 않고..ㅋㅋㅋㅋㅋ

 

 

옷 금방 마르라고 신문지도 걸어뒀습니다.

신문지는 수분을 잡아주기 때문에

베란다 없는 분들은 참고하세요.ㅋㅋㅋㅋ

집에서 드라이크리닝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렸는데도 제가 사용법은 어쩔수 없는

조건으로 인해 좀 다르므로 가능하면

홈드라이 사용법보고 하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