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리뷰/일상블로그입니다.

                                             

 

지난 겨울 부산 강서구 송정동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견인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였다

생명이 위독할 정도로 크게 다친 피해차량 운전자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대수술을 받아야했다

 

 

사고가 난지 1년이나 지났지만 피해자의 몸

곳곳에는 그 날의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대체 어쩌다 이런 큰사고가 난 것일까?

 

 

사고가 난 곳은 차량 통행이 적은 한적한 도로

견인차 김씨가 소변을 보기 위해 차에 내렸는데

갑자기 다른 견인차 한대가 자신을 향해

돌진해 왔다는 것이다

 

 

 

가해 운전자는 운전 중 담배불이 튀는 바람에

놀라서 핸들을 놓쳐 사고가 났다고 한다

구멍난 바지와 손등에 난 흉터가 그 증거라고

내놓았다고 한다

 

이 사건은 실수로 일어난 단순 교통사고로

마무리 되었다.  그런데 몇 달이 지난 뒤

한 형사가 이 사건에 의혹을 품기 시작했다

 

 

김형사는 사우나에서 우연히 풍문 하나를

들었다고 한다 지난 겨울 견인차 사고가

실수가 아닌 고의라는 것이었다

 

 

뭔가 석연치 않았던 김형사는 사건기록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김형사가 가장 먼저 확인한 건 사고현장이었다

 그리고 소문이 사실일수도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한다

 

가해 운전자 주장대로 핸들을 놓쳤다고 해도

1차선에서 달리던 차가 2차선으로 급격히

방향이 틀어질 가능성은 낮아보인다는 것이다

 

 

 

핸들을 놓았지만 피해자 근처엔 오지도 못한 채

그냥 지나지는 실험차량

 

형사님 진짜 멋있네요...

우연히 풍문으로 들은 사건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실제 실험까지 해보시고...

진짜 이런 분이 형사죠!!! 짱짱!

 

 

 

더구나 피해자의  뒤편엔 대형 트레일러가 있어

가해자 주장대로 핸들을 놓쳐 150m를

달렸다고 가정해봐도 대형 트레일러와

먼저 부딪친다는 것이다

 

 

 

경찰은 가해차량 운전자가 피해자를 향해

일부러 돌진한 고의 사고라고 결론을 내렸다

 

담뱃불로 인한 단순 교통사고로 영원히 묻힐 뻔한

사건의 진실이 드러났다.

대체 왜 그랬을까?

두 차량은 견인차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날 둘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같은 업종에서 종사할 뿐 알고 지낸 사이가

아니라는 피해자

다만 그날 사고발생 1시간 전

인근 교통사고에 나란히 출동한 적이 있었다

 

 

그 때 처음 대화를 나눴다는 두사람

통상 1등으로 도착한 견인차가

우선권이 있다고 한다

 

 그날 먼저 도착한 김씨와 뒤늦게

 가해자 견인차가도착해 싸움이 났다고 한다

뒤늦게 나타난 가해자가 사고차량을 본인이

견인하겠다고 나서면서 두 사람 사이에

다툼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그 상황을 목격한 이들도 있었다

 

 

 

먼저 온 견인차가 우선권이 있지만

두사람이 싸운 이유에는 그만한 사정이 있었다

피해자 견인차는 개인이 운영하는 것이고

가해자의 견인차는 보험사 소속이기 때문이다

 

 

 

견인차업체의 경쟁이 워낙 심하다보니

위험한 질주를 하고 현장에 도착해서도

크고 작은 싸움이 많다는 것이다

두 사람을 잘 알고 있는 지인은

순간적인 감정으로 다툼이 있었던 건

아닐 거라고 했다

 

 

 

가해차량 운전자가 가끔씩 견인을 못하게

방해하는  일명 탕을 놓곤 했다고 한다

 

김씨에게 사고차량을 빼앗겼다는 분함과

그동안 쌓였던 감정으로 화를 참지 못하고

주먹다짐까지 간 것 같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말리면서 김씨가 차를 타고 떠났고

뒤이어 가해자도 차를 타고 갔다는 것.

 

 

 

다툼이 벌어진 곳에서 500미터 떨어진 곳에

잠시 정차한 피해자 김씨

돌진해오던 견인차 한대가 김씨를 향해

들이 받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단순교통사고로

위장할 수 있었던 걸까?

 

사건의 내막을 알고 있다는

견인차 기사들을 어렵게 만난 제작진

 

 

 

가해자가 사고장면이 찍혀있는

블랙박스를 없애 버렸다는 것이다

 

 

 

당시 사고를 목현 다른 견인차기사가

무전을 통해 고의사고라는 걸

다른 기사들에게  알렸다는 것이다

왜 모두 알면서도 입을 다물고 있었던 걸까

 

 

 

피해자 김씨가 수술을 받고 회복하는 동안

일이 꾸며졌다 

가해자가 보험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들 입을 다물었던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피해자가 목숨에

위협을 가할만큼 큰 사고였는데..

 

거기다 가해자가 싸가지도 없었다면서

내식구라며 도와주는 건지..참

 

피해자는 평생 지우지 못할 흉터와

그날의 기억. 그리고 후유증으로 힘들게

살아갈텐데.... 이해가 안가네요.. ㅠㅠ

어찌됐든 살인미수가 밝혀져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할아버지랑 같이 힘들게 산다면서

왜 사람을 죽이려는 건지..

할아버지 생각해서라도 참아야지

무튼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무조건 참고 넘어가는 게 제일인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저도 길가다가 도로에서

견인차끼리 싸우는 장면을 한번 목격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 견인차기사들끼리

왜 싸우지.. 정작 사고낸 운전자들이

말리고 있는 분위기라서

이게 뭐지? 싶었거든요...

이번에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견인차량

살인미수사건편을 보면서...

그 전에 왜 견인차기사분들이 싸우는 지

알게 되었네요...

 

무튼 살인미수라는게 밝혀져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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