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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멕시코감옥에 갇힌 여자, 한국대사관 실태

유리타 2017. 5. 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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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멕시코감옥에 갇힌 여자, 한국대사관 실태

 

 

예전에 필리핀감옥에 갇힌 사연보고

정말 해외나가는 것이 만만하게 볼일이 아니다

싶었는데... 이번편보고 죽으나사나

그냥 국내여행지만 다녀야하나 싶을정도로

무서웠습니다.

나라가 힘이 없는 건 사실이지만

진짜 대사관으로서 자신의 의무를 행하지 않고

다른 나라사람들이랑 친목도임으로

이번 대선을 통해서 싹다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멕시코 여성수감자들만 있는 교도소에

유일하게 한국인 여성이 있다

벌써 15개월째 옥살이를 하고 있는 주인공

6개월만에 다시 찾은 양모씨

 

 

 

그녀의 죄목은 인신매매와 성매매알선

멕시코나라 말도 모르는 양모씨는

어느날 갑자기 총으로 무장한 사람들에게

영문도 모른채 끌려가 교도소로 이송됐다는 양모씨

 

 

 

 

 

그녀는 한국에서 애완견옷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사업을 했다는 양씨

멕시코에 도착한 것은 2015년 2월

2달간 일정을 잡고 애완견시장조사를 하고

결혼을 앞둔 동생을 만나기 위해

멕시코에 갔던 양씨

 

동생과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친구의 노래주점 일을

잠깐 도와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귀국을 일주일 앞둔 15일 밤

노래주점을 급습한 멕시코 경찰

 

 

 

 

 

스페인어를 모르는 종업원들은

정식통역관도 없이 진술서를 적으라는 검찰

양씨와 함께 체포되었던 손님은 스페인어에

능통했는데 진술서를 보니 이미 조작된 내용으로

서명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인종업원들이 서명을 거부하자

멕시코 검찰들의 태도는 강요가 아닌 협박으로 변했고

 

검찰의 무리한 태도는 무엇일까

전문가의 따르면 멕시코 부패정도가 심각해

보여주기식 성과를 올리거나 금품을

요구할 목적으로 사건을 조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

 

필리핀이나 멕시코는 정말 가면 안되는 곳이군요 ^^

 

 

 

 

사실 이 사건은 초기에 대처만 잘했어도

그녀가 15개월이나 수감되지 않았을 겁니다.

 

바로 사건을 악화시킨 원인이 바로

우리나라 대사관에서 나온 영사라는 것이다

 

 

 

 

 

 

 

 

 

 

종업원들은 멕시코검찰측에서 하는 말과 달리

사실이 아니라며 진술서를 서명하지 않겠다고

버텼다고 한다

 

 

그러자 검찰이 1차로 진술서를 쓰면

2차로 진술서를 새로 쓸수 있게 해주겠다며

이모영사를 통해 설명했다는 것이다

 

 

 

2차진술서를 썼지만 멕시코법원이 받아들인건

1차 진술서

멕시코검찰XX들 저렇게 될걸 알고

검찰이란 인간들이 원래 이렇게  사악한가요..

멕시코 이쪽 검찰애들은 진짜

우리나라보다 더 무서운 애들이네요..

 

결국 1차진술서로 양씨의 인신매매가 받아들여지는

결정적 증거가 된 것이다

 

 

따로 죄수복이 없고 이곳에선 사비로

옷을 사야하는 상황

거기다 음식은 맨손으로 나눠주는 곰팡이 핀 빵

양씨의 동생이 음식을 포장해서

가져다 주고 있다고 한다

 

 

 

양씨측은 자신의 책임을 다했다는 이모영사의

말과는 달리 영사 본인의 미숙한 대처가 사건을

악화시켰다고 주장했다

 

 

영사란 인간이 초기에 잘만 처리해줬어도 저분이

저렇게 오랜기간 교도소에 수감되지 않았을텐데...

한국와서 고작 징계라곤 감봉 1개월이라고 하네요..

 

 

 

현재 해외에서 사건,사고를 전담하는 영사는

63명 뿐, 외교부는  인력과 예산부족으로 재외국민

보호가 어렵다 주장한다

하지만 평범한 국민을 상대로 한 일보단 현지정부와

외교를 더 중시하는 외교부 ..

 

해외에 수감돼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국민이

현재 천이백쉰아홉명

 

이번 영상보면서 대통령 정말 잘뽑아야겠다..

그런 생각이 절실하게 들었어요

저는 아직 사전투표안했는데 ...

아직도 누굴 뽑아야할지.. 이걸보면서 우리 국민을

사랑하고 지혜로운 대통령이 누구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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