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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 주식고수라 불리는 복덩이

유리타 2016. 7. 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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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 주식고수라 불리는 복덩이

 

 

 

 

피해자 김찬호씨는 주식전문가라고 소개하던 이치형을

1년 7개월 전 우연히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가 함께 머물던 집 이 집이

그녀의 작업실이었고

피해자 김씨가 내준 집이라고 한다

 

그녀가 컴퓨터로 주식을 하고 그 뒤에서 피해자들은

그녀가 작업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치형을 믿을 수밖에 없던 이유는 바로

그녀가 보여준 모습...(연기)

피해자의 집에 머물면서 하루종일

눈에 고름이 생길 정도로

열심히 작업을 하며 화장실도 가지 않을 정도로

앉아서 일만 했다고 한다. 피해자 중 한명은

그녀의 밥을 차려줘야 하기에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고

 그녀의 온갖 구박을 받았다고 한다

 

 

 

이치형은 평소 명품을 좋아해 사치가 심했으며

도주 한달 전부터는

피해자의 카드로 명품매장에 자주 찾았다고 한다

신발은 기본 100만원대 가방은 수백만원대 이상이다..

도주하던 날 그녀는 너무 많은 명품을 가지고 갈 수가 없어

결국에는 이 많은 고가품을 두고 갔다고 한다

 

여기 명품들은 그 전에 샀던 것 중에서  

저렴한 것 같다 그래서 가지고 가지 않았겠지...

 

 

 

마지막으로 이치형을 데려다 준 택시기사

데리러 오라며 택시기사 박씨를 불렀고 투자자들 때문에

도저히 같이 못있겠다며 큰아버지 집에 가 있겠다며

내려서 한 집을 가르키는 이치형, 택시기사 박씨는

그녀를 믿고 그렇게 보내줬다고 한다

 

택시기사와 박씨는 어떻게 알게 된 사이인걸까

 

 

우연히 공항에서 그녀를 태운 박씨는 그녀와 친한 관계로발전하게 되었고 택시기사 친구들까지 소개해줬다고 한다

밥을 먹는 사이 그녀가 '어 밥값 벌었네'라며

주식얘기를 하자 그 말을 들은 박씨와 택시기사들은

그녀의 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자신을 '주식전문가','주식고수'라 소개하던 이치형

그녀의 현란한 말솜씨에 박씨와 다른 택시기사들은

그녀에게투자를 하기 시작했고

입소문이 점점 나면서 그녀에게 몰리는 사람들..

사람들은 그녀를 '복덩이'라고 했다. 

 

애초에 생명을 구해준 은인도 아닌데

그냥 우연히 알게된 '남'이 뭐하러 돈을 불려주겠어요..

거기다 자신을 주식고수라고 소개하는 사람

말을믿는 것도 참.. 아휴

피해자를 나무라는 건 아닙니다..

저런 사기꾼한테 머리 좋아도 당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한번쯤은 의심해보지 않았을까 싶어요.

 

 

 

택시기사들은 이치형의 사기를 알게되면서

서로 사이가 나빠지기 시작했고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든 사람은 처음 이치형을 태우고

마지막 도주하기 전까지 그녀를 태워준 택시기사 박씨

 

 

 

주식전문가를 찾아간 피해자와 제작진

이치형의 매매스타일을 보면 단기매매를 하였고 그로 인해 2억원의 손실이 있다는 것.

참 이거 당연한건 건데..저만 그리 생각하나요?

 

저도 주식에 대해 잘 모르지만 한달에 한두번도 아닌 매일 매일 입금된다면 이게 더 수상한데..

거기다 단기로 하면 그만큼 수익이 생겨난다면 리스크도 크다는 걸.. 몰랐다는 건가..

왜 사기를 당하셨을까 아휴. 주식에 주자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그 사람 말만 믿고 했다는 건데..

제가 워낙 사람을 못믿는 편이라 그런지

저라면 분명히 여러가지 확인해볼 것 같은데...

 

.

 

그 큰돈을 갖다 받친것도 모자라 본인 카드로

명품사줘, 집안일 해줘 집 내줘.....  그냥 돈은 맡기고 ..뒤에서 지켜봤기에 별 의심을 안했고..

워낙 의심이 많은 편이라 저는 피해자들도

좀 이해가 안가네요 ㅠㅠ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서 가끔 도서관가서

책을 보는 편인데

저도 어디서 주워들은 말만 있지 주식에 대해 모릅니다.

제가 남을 믿지 못하는 편이라 직접 관리하려고

조금씩 보고 있는데 왜 남을 저정도로 믿는지 ㅠㅠ

 

안타깝네요.. 아휴

 

 

 

도주 2일전까지 자주 가던 명품매장을 갔던 이치형 대단한 사람입니다.. 아주..

거기서도 매장직원에게 뻥을 쳤네... 도주하기 한달 정도 앞두고 피해자카드로 품을 엄청 사들였다고 하네요..

 

 

 

이렇게 엄청난 액수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기를 치고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잡히지 않는다는 게 신기할 정도다.

하아..

 

 

 

이 분은 IT회사 대표 일거리 주겠다며

자그마치 5억원을 사기쳤다

이 대표는 분명 용의자 이치형은 절대 혼자서 사기를 치지 않을거라 장담한다

그래서 제작진들은 과거 이치형과 함께 살았던 여성을

찾게 되었고 어렵게 그녀와 통화를 하게되었다.

 

 

 

이치형과 회사에서 만나 알게됐다던 여성은 자신의 집에 이치형과 살게 되었고

그녀가 자신의 통장을 빌려 사기를 쳤다고 한다

결국 본인까지 공범이 되어 경찰에 붙잡혔지만무혐의로 풀려났었고 그녀에게 여러번

나가달라고 부탁했지만 폭행을 하며 돈을 갈취하며협박하기 시작해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는 거짓말로

그녀의 손아귀에서 벗어날수 있었다

 

 

 

전과가 이렇게 화려한데 왜 이렇게 안잡힐까요?? 참 신기합니다.. 지금도 어디가서

사람들한테 사기치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보니깐 금방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것도 참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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