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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필리핀 셋업범죄의 실태

유리타 2016. 7. 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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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필리핀 셋업범죄의 실태

 

 

 

탄탄한 중고중장비사업을 하는 박용식씨

어느날 필리핀 중장비사업을 하는 부자父子가 한국에 있는 중장비 수입을 원한다는 글을 보고 알게 되었고

그렇게 둘은 메신저로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한다

강만중은 자신의 중장비를 보여주며 그에게 사업가라는 확신을 주었고 마침 필리핀 지인을 볼 겸,

그를 만나러 필리핀으로 간 박용식씨

 

 

 

공항에는 강만중부자가 아닌 젊은 픽업맨이 왔으며

강부자한테 가기 까지

8시간 거리이므로 호텔에서 하루쯤 쉬라고 했다

 

 

 

호텔에 들어가자 어린 소녀가 그를 반겼고

마사지를 해주겠다던 소녀, 박용식씨가 거절하자

갑자기 화장실에서 샤워를 한 뒤 옷을 벗고 나오는 것

놀란 박용식씨는 소녀를 내쫓았고

소녀가 나간 뒤 강만종에게 연락해

이러지 말라며 불쾌한 내색을 표했다고 한다

 

 

 

 

몇시간 뒤 한인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온

박용식씨와 함께 필리핀에 온 일행은 한인식당

앞에서 소녀와 경찰을 보게 된다

경찰은 소녀의 말을 듣자 바로 박용식씨와

남자 일행을 끌고 간다

 

 

 

경찰은 막무가내로 그의 소지품을 다 뺏은 후

감옥에 가뒀다고 한다 대사관과 연락해 달라 요청했지만

묵묵부답이었던 필리핀 경찰

 

 

 

그 때 강만중과 연락해 자조지종을 설명하니

 자신의 변호사를 보내겠다고 했고

중년의 한국여자변호사는 그를 보자마자

왜 그랬냐며 피해자 박용식씨를 나무라며

 5억원을 달라고 했다

그녀에게 핸드폰을 받은 박용식은 필리핀 지인에게

전화를 했고 필리핀 지인이 오자

갑자기 사라진 변호사

 

 

한국여성이었던 변호사는 생각지 못한 박용식씨의

지인을 보자 황급히 도망을 갔고

잠시 후 소녀와 소녀의 보호자라는 여성이 나타나

고소를 취하해 풀려났다고 한다

박용식씨는 그 곳에서 8~9시간 갇혀있었다고 한다

 

 

 

제작진은 박용식씨와 함께 폴리 스케치로

픽업맨과 변호사의 몽타주를 만들기 시작한다

그때의 악몽이 생각나는 듯 힘들어 하는 박용식씨

 

 

 

그가 식사했던 한인식당에서 교민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가 하룻밤 묵었던 P호텔은 한국인들이 가지

않는 곳인데 왜 그 곳을 보냈냐는 것이다.

 

그가 묵었던 호텔을 간 제작진 CCTV에서

그가 오기 몇시간 전 중년의 여성과 필리핀 소녀 2명

그렇게 셋이 와서 숙소를 예약하고

숙소를 확인하겠다며 올라간 세여자 중

중년의 여성만 내려와 홀연히 사라졌다.

중년의 여성은 바로 강씨가 보낸 여자변호사였다.

이 부분은 무서워서 캡쳐 안했어요.

인상자체가 너무 무서움...

 

 

 

강씨 부자가 운영한다던 회사를 간 제작진

한국인이 운영하지도 않는 회사였으며

사업자등록증도 가짜 그 외 중장비 사진은

한국인 남성(강씨로 추정)이 와 

손님으로 와 찍어둔 사진이라고 한다

 

 

 

경찰서에 왔던 보호자와 소녀를 봤던 박용식씨의 지인.

그들은 거리를 떠도는 부랑자이며

이 사건은 분명히 셋업이라고 한다

셋업은 필리핀경찰들의 수사기법으로 그냥 체포할수 있다

 

 

 

 

거리에서 소녀를 찾으러 나서다 보호자라고

왔던 여성을 보게 된다

그 여성은 자신은 그 소녀의 보호자가 아니며

중년의 한국여성이 시켜서 고소를 취하한 것 뿐이라

설명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소녀의 친구를 만난 제작진

중년의 여성(변호사라고 나타난 여성)이 로슬린을

데려가는 대신에 15만원을 줬다고 한다

 

 

 

호텔관계자는 녹화 영상을 확인하다 당시 소녀 2명과

중년의 여성이 CCTV에 찍힌 사진을 보여준다

딱봐도 몽타주사진과 똑같다

이 여자 뭔가 음침해 보여서 제대로 나온 사진은

캡쳐하지 못했습니다..ㅠㅠ

꿈에 나올까 무서워요

 

 

 

증거도 없으면서 셋업이라고 확신하지 않는다는

필리핀 경찰 (당시 체포했던 경찰임)

 

제작진의 말에 증거도 없으면서

당시 대사관이랑 연결도 안해주고 두사람이

그 좁은 유치장에 가둬놓고

지들 멋대로 가둬두고.. 절차대로 하지도 않았던 필리핀 경찰, 결국에 뭐다 이 인간 돈먹었다는 거죠 ^^

 

필리핀에서는 경찰, 검사, 다 돈만 찔러주면

아무나 체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돈없어졌다고 거짓말해서 신고 한 후 경찰이랑 검사한테

돈만 주면 그냥 감옥에 쳐 넣을 수 있다고 하네요 

네 죽어도 필리핀 안갑니다.

 

 

 

필리핀 셋업 피해자

실제로 필리핀에서 5년동안 복역중인 조한춘씨

죄도 없는 사람이 왜 5년씩 필리핀에서 썩어야 하나요?

방송을 탄지 꽤 됐는데 아직도 교도소에

수감된 이분을 보면서 절대 필리핀에 놀러도

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수감된 동안 호텔 지분 다 뺏기고 가족들도 못보고

진짜 보면서 저 분 심정은 얼마나 힘들까..

저희 가족이 ..저런 일을 겪었다면 정말 죽고 싶을만큼

하루하루 힘들 것 같아요.

방송을 본 가족들 마음은 또 오죽할까요...

하루 빨리 교도소에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필리핀에선 한국인을 노리는 사람이

바로 한국인이 태반이라고 합니다.

돈이 많거나 인맥이 넓거나 그러지 않으면

안 가는 게 낫지 않나 싶어요..

경찰 절대 못 믿을 수 없는 이상한 나라입니다.

그러니 조심 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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