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직방, 다방 허위매물로 집구하기 힘드네요.

유리타 2016. 7.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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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구하려고 고군분투 중인데

역시나 집구하는 건 정말 힘든 것 같아요.

그래도 직방사이트 나와서 괜찮겠다 싶었는데

허위매물없다고 광고하던 직방에서도 허위매물은

존재하더군요.. 뭐 ..직방이 무슨 죄가 있겠어요.

허위매물로 손님끌어 들이려는 몇몇의 중개업자들이지...

서울에서 3번의 집을 옮겨다녔던 유리타

 

 

당시에 세상물정 하나도 모르는

사회신입이었던 저는

발품팔면서 여기저기 집구해봤던 터라

사실 중개업자들을 잘 믿지 않아요.

당시에도 허위매물로 속아 힘들게 시간쪼개서 갔는데

차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방보여주다가

결국 그 중에서 가장 ...괜찮은 방 골랐는데

직방사이트 나오고 나서 그근처 시세를

알아보니 당시에 얼마나 후진집을 비싸게

골랐다는 걸 알게 된 유리타 ㅠㅠ

직방나오고 나서 집보는 눈이 좀 달라지긴 했어요.

 

 

 

 

제가 지방이라 서울까지 가는 데

차로 3시간 거리거든요.

허위매물이 많다보니깐 시간낭비할까봐

걱정도 되고 혹시나 늦으면 잘 곳도 없는데 ...

지방사람이 서울에서 집구하는 게 쉽지 않아요

그렇다고 이러고 있을 수도 없고....

얼른 서울 올라가서 일 해야 하는데

 괜찮은 매물이 없네요.

제가 가진 돈으로 제가 원하는 집은

찾기 힘든것 같아서

지금은 그냥 어느 정도 눈을 낮추고 있어요.

 

물론 직방에서 하도 허위매물에 대한

신고가 들어와서

허위매물 신고하면 돈까지 준다고 하는데

돈받아서 뭐합니까

그런 허위매물 올리는 사람들한테

확실하게 제재를 하든가 해야지..

 

직방 뿐 아니라 다방사이트도

허위매물 종종 올라오더라구요

직방만 보기 그래서 다방도

요즘 1시간씩 매일 보고 있는데

괜찮다싶으면 허위매물...ㅠㅠ

 

뉴스보니깐 이거 허위매물 찾는 게 쉽지 않다고

하던데 솔직히 하도 많이 봐서 저는 이제 그냥

딱 보이거든요..ㅋㅋㅋㅋㅋ

서울대입구에 있던 방이 갑자기 신림에 있다던가..

사진을 다른각도에 찍어서 올렸다든가 ..

평소 자주보는 분들은 다 티나는 거 알겁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중개업자한테 연락하고 싶은 이 마음.....ㅠㅠㅠ 쿠크..

 

이러다가 올해 서울 못가는 거 아닐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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