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40

새벽 글쓰기 8월 17일

오랜만에 유리타티스토리에 로그인했습니다. 네이버가 외부블로그를 노출을 점차 줄여가고 있어서 티스토리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제가 키우고 있는 네이버블로그가 최적화라 최근들어 열심히 리뷰문의를 받아 소일거리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돈을 벌기 위해 네이버블로그로 소일거리를 하는 거라 제 얘기를 쓸수가 없겠더라구요. 과거에는 티스토리에 제 얘기를 쓰는 것이 상당히 부담감도 크고 어려웠습니다. 티스토리는 전문적인 글을 써야 할 것 같은 블로그분위기가 있어서요. 근데 지금은 네이버노출을 자제하고 있어 오히려 티스토리에 저의 이야기를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티스토리에는 저를 아는 사람들이 적기 때문에 ^^;; 한 동안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잠을 3시간 자는 둥 마는 둥..

끄적끄적 2018.08.17

작은 울타리가 되어준 그 곳에서

작은 울타리가 되어준 그 곳에서 크리스마스가 끝나고 나니 뭔가 허무하고 마음이 허전합니다.. 외로운 마음에 사람을 만나면서 공허함을 채우려 애썼지만 오히려 저 자신 외에 아무도 없단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내년이면 29살. 저도 어느덧 20대 청춘이 얼마 남지 않는 20대의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달라진 모습으로 내일을 향해 달려가야지 하면서도 늘 주저하고 멈춰 있었는데 결국엔 지금 제겐 불어난 살과 피부노화만이 세월의 흐름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전에 다녔던 회사에선 그래도 실질적인 매출효과를 보면서 나름 당당하게 살았는데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선 저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 것 같아 자존감도 떨어지고 일에 대한 열정 또한 사라진지 오래 매일 피로누적과 몽롱한 정신줄을 붙잡고..

끄적끄적 2017.12.28

애니좋아하는 동호회사람들과 함께

애니좋아하는 동호회사람들과 함께 1주일 전, 동호회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제가 가입한 동호회는 애니를 좋아하는 순수한 영혼을 가진 분들이었죠. 사실 전 어릴때부터 만화를 좋아했지만 사춘기가 오면서 친구들과 함께 저의 취향을 공유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친구들은 이성에 대한 관심, 진로에 대한 고민 등 그 나이에 맞는 고민과 관심사였지만 저의 관심사는 오로지 애니였기 때문이죠.ㅎㅎ 늘 혼자만 보던 애니, 그리고 좋아하는 애니를 찾고 싶어도 누구하나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포기하다가 이번에 애니동호회에 가입해 그간 궁금해했던 애니도 보고, 정보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진작에 애니동호회를 가입하지 않았던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생각해보니 그 어떤누구도 제가 애니를 좋아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이해해줬던 사람은 없었..

끄적끄적 2017.12.04

요즘 건강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일상을 잠시 끄적여볼까 합니다. 현재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서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여지껏 다니던 회사에 비해 스트레스가 없고 회사사람들과 원만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제일 좋은 것은 사람이 대부분 맘에 들어서 다닐 맛이 납니다. 근데 아직 회사 상황을 지켜봐야하기에..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일단 저는 여기서 최소 1년이상은 다닐 생각인데 회사상황이 바뀌니깐 이 회사에 계속 남아있는게 맞는건지 .. 걱정과 근심이 저절로 쌓일 수밖에 없네요.. 이럴 때일수록 저는 제업무를 열심히 하면서 가만히 지켜보아야하는 게 맞는건지.. 아니면 준비하면서 옮길 생각을 해야하는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지금 회사랑 가까운 곳으로 이사갈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다음달 쯤 이사를 갈 것 같아요...

끄적끄적 2017.11.30

머리아픔

오늘 출근하는데 비때문에 신발이 좀 젖었어요 ㅜㅜ 요즘은 비만 내리면 생각나는 노래 바로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 헤이즈 노래 너무너무 좋아요 ㅋㅋ 벚꽃 다음으로 비연금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저도 비내릴때마다 돈 좀 벌었으면 좋겠어요 ^^ 이번 추석에 무일푼으로 내려갔습니다. 교통카드 달랑 하나 들고 ㅋㅋㅋㅋ 얼마나 쪽팔리고 민망하던지... 돈없어서 추석에 안내려가려 했는데... 서운해 하실 어머니 생각에 어쩔 수 없이 기차표예매를 했지요 ㅜㅜ 이번 추석 연휴가 길어서 그런지.. 막상 다시 일하니깐 기분도 축 처지고 우울합니다. ㅠㅠ 그래서 업무시간에 유리타블로그에 들어왔어요. 어제 좀 힘들었거든요.. 회사에 대한 신뢰도도 떨어지고 당장 나갈 돈도 많고..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차라리 ..

끄적끄적 2017.10.11

그것이 알고 싶다 장기미제사건 범인 검거!

그것이 알고 싶다 장기미제사건 범인 검거! 참, 블로그 업로드해야지, 하면서도 늘 이렇게 까먹고 있어요 회사다니기 전에 열심히 작문실력을 키워도 모자를 판에 말이죠, 오늘 뉴스보는데, 기분이 좋아서 바로 블로그에 들어 왔습니다. 그전에 그것이 알고싶다 나주 드들강 살인사건편을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2016/08/28 - [TV/시사,다큐] - 그것이 알고 싶다 [악의 연대기- 나주 드들강,만봉천 살인사건] 장기미제사건 중 하나로 범인은 이번에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고 하네요 항소심에도 불구하고 무.기.징.역!! -출처 다음뉴스 무슨 자격으로 항소한 것인지.. 참 이 사건 블로그에 올리는 것만으로 캡쳐하는데 상당히 힘들었고 무서웠습니다. 새벽에 업로드를 했기에...ㅋㅋㅋ 근데 이렇게 범인이 잡혀서 ..

끄적끄적 2017.08.31

자격증시험을 마치고,

자격증시험을 마치고, 올해는 작년보다 열심히 블로그활동을 하려고 했는데 네이버에 저품질먹고나서 블로그에 들어가질 않네요.. 사실 유리타블로그를 잘 안하게 되는 이유는 몇가지 있어요. 제가 글을 잘 못쓰다보니.. 글을 쓰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 제 자신한테 화가 나서 외면하고 있었죠. 블로그를 하면서 적나라하게 제 자신을 들춰내는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생각보다 너무 한심한 사람 같아서 블로그하는 걸 굉장히 부담스러워 했답니다. 다른 블로거분들은 글도 잘쓰고 다 잘하는 데 자꾸 남들과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사실 꾸준함이 제일인것을... 남이 저를 어떻게 보든 사실 크게 신경쓰이진 않는데 제 자신을 마주 한다는 것은 상당히 고역스러웠어요.. 아직도 저는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그런 사람이에요.. 거..

끄적끄적 2017.08.27

큐넷필기시험접수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신청!

큐넷필기시험접수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신청! 저 오늘부터 백조랍니다..ㅎㅎ 이젠 백조됐다고 드리눕고 아무것도 안하면 결국 저만 손해니. 그 전부터 꼭 취득하고 싶었던 멀티미디어 콘텐츠제작전문가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마케팅업무를 하면서 포토샵, 영상쪽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어요. 이직이나 승진을 위해서도 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을 뿐더러 회사다니면서 조그맣게 사업할 생각도 있어서요 ^^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이 자격증을 올해 꼭 취득하고 싶어.. 올 3회 큐넷 필기시험 접수신청했답니다. 8월 1일~7일까지 접수기간인데 게으른 유리타는 7일날 접수신청을 했어요. 큐넷으로 들어가면 헷갈려서 그냥 저는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검색해서 접속했어요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자격증은 국가기술자..

끄적끄적 2017.08.07

취업 후 7개월 이직결정했어요

오랜만에 유리타블로그에 로긴해서 글을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 한동안 업데이트를 못해서 늘 마음이 불편했는데 정보글이 아닌 일기라도 포스팅을 해야 제 마음이 편해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회사생활 7개월 차, 하지만 빚은 아직도 갚아가고 있으며, 여전히 여유로운 생활은 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백수생활을 오래한 탓인지 현재 받는 월급으론 돈걱정없이 살기엔 아직 벅차네요. 저는 다음달, 7월까지만 다니겠다고 사장님께 2주전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물론 지금 회사에서 받는 월급과 근무환경에 대해선 나쁜 점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업무에 비해 월급도 잘 나오며 자율적인 분위기와 성격좋은 상사와 사장님 덕분에 스트레스 안 받고 편하게 회사를 다닐 수 있어 너무나 좋은 환경에 취업을 한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

끄적끄적 2017.06.21

이젠 안녕, 2017년 버려야 할 것

이젠 안녕, 2017년 버려야 할 것 올해 들어 유리타블로그에 너무 소홀하네요. 요즘 회사블로그에 sns마케팅으로 제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 핑계이긴 하지만.. 지금은 새벽 2시 30분.. 평소같으면 잠이 들었겠지만 오늘 아침회의때문에 보고서쓰다보니 벌써 새벽이네요.. 퇴근 후 간만에 매운 짬뽕에 탕수육으로 끼니해결하고 집에 와서 바로 잠들었습니다. 일어나니 11시가 넘었더군요.. 잠을 조금 잔 탓도 있지만 한동안 유리타블로그에 들어오지 못한 것이 늘 마음에 걸렸어요.. 그래서 일기형식으로 글이라도 쓰고 잠들면 마음이 편해질까 싶어 들어왔습니다 매일 퇴근하고 해야지하면서도 게으르미즘과 수면부족으로 퇴근하고 바로 잠들기 일쑤 일어나면 밥먹고 청소도 한동안 못해서 집치우기도 싫었습니다....

끄적끄적 2017.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