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식욕왕성 13

익산 신보신골에서 몸보신을 위해 보신탕먹었습니다.

몸보신을 위해 보신탕먹었습니다. 요즘 몸이 많이 안좋아서 힘이 하나도 없었어요. 이대로 있다간 직장이고 뭐고 다 포기할 것 같고 점심에 너무 배고파서 편의점에서 우육탕면과 편의점도시락을 사서 먹었는데 그뒤로 배도 살살 아프고 식은 땀이나면서 몸이 더 안좋아지더군요.. 이상하게 작년부터 편의점도시락과 컵라면만 먹으면 장염으로 고생을 하곤 합니다. 그걸 잠시 잊고 사버렸는데 ..라면은 거의 남기고 도시락도 반은 버렸답니다. 입맛도 없고 기운이 하나도 없어서..... 더이상 못먹겠더군요.. 이게 튼살에 대한 강박관념때문인건지... 아님 제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인건지.. 잘 모르겠지만 종일 입맛도 없이 눈만 풀려서 기운없이 집안에 있는데 엄마께서 보신탕을 먹자고 제안하시더군요. 원래는 삼겹살집을 가기로했었는데 ..

일상/식욕왕성 2016.09.02

익산 부송국수 열무국수먹고 싶을땐 여기로~

익산 부송국수 열무국수먹고 싶을땐 여기로~ 안녕하세요. 올여름 무더위때문에 다들고생이 많으시죠. 저는 저의 노트북까지 고생하는 바람에 7~8월달 계속 블로그 글을 계속 업뎃하지 못했습니다. 그 외에도 개인적인 일로 우울하기도 했구요.. 그 중 하나가 바로 미래에 대한 걱정인데요.. 서울에 올라가 자리를 잡고 싶긴한데 튼살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 보증금을 포기하고 치료를 받느냐 아니면 직장을 잡은 다음 튼살치료를 받아야 하느냐 결국 모든 문제는 돈... 제가 요즘 더위때문에 입맛도 없고 근심도 쌓이고 그래서 엄마와 단둘이 익산맛집을 찾아 나섰습니다. 올 여름내내 먹고싶었던 열무국수... 익산맛집 찾으니 부송국수에 대한 평이 좋더군요.. 딱보기에도 맛있어보이고 이거다 싶어서 엄마를 꼬셔서 부송동까..

일상/식욕왕성 2016.08.28

익산 영등동 3800원 전주명가콩나물국밥 맛도 착해!

익산 영등동 3800원 전주명가콩나물국밥 맛도 착해! 오늘은 엄마랑 함께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한달 전쯤 엄마가 회사를 관두셔서 현재 실업급여를 받고 계시다보니 집에 백수가 늘었습니다. 얼른 서울가서 일해야하는데 엄마가 제가 올라가는 걸 좀 서운해하시네요. 그래서 지금 마음이 참 착잡합니다.. 엄마가 전 회사에 다니면서 건강이 쇠약해 걱정했는데 솔직히 몇개월간엄마가 일을 안하시니깐 오히려 저는 마음이 놓이긴합니다. ㅋㅋ 그래서 요즘은 엄마랑 문화생활을 자주 즐기고 있네요. ㅋㅋㅋ 오늘 저녁은 영등동 주변 맛집을 탐방하다가 아무데나 가야지하고 나섰는데.. 저녁시간이 좀 지났던지라.. 그냥 버스타고 가다가 3800원 콩나물국밥집이 떡하니 보이길래 그곳으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배고파서 어디갈지 고..

일상/식욕왕성 201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