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루종일 잤습니다. 엊그제 친척들이 저희집에 오기로 되어 있어서 제가 서울에 올라간 줄 알고 있어서 저는 피신을 하기로 결정했고 날을 샌 상태에서 낮부터 계속 돌아다니며 마트-번화가- 겜방을 전전하면서 피로가 쌓인 상태에서 집에 와 저녁 10시에 잠들어서 아침 8시에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10시쯤 밥먹고 다시 오후 4시까지 자버렸습니다.... 이제 빨래도 하고 이것저것 해야지...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친척이 와서 방안에서 1시간동안 숨죽여 있었죠.. 추석이라 그런지 자꾸 오네요..ㅠㅠㅠ 이래서 추석 전에 서울올라가려고 한건데 어머니가 자꾸 추석끝나고 가라고 하셔서.....ㅠㅠㅠ 어머니 말씀따라 추석까지 집에 있기로 했죠.. 원래는 추석전에 집 계약하러 서울갔다가 서울에서 혼자 명절 보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