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보신을 위해 보신탕먹었습니다. 요즘 몸이 많이 안좋아서 힘이 하나도 없었어요. 이대로 있다간 직장이고 뭐고 다 포기할 것 같고 점심에 너무 배고파서 편의점에서 우육탕면과 편의점도시락을 사서 먹었는데 그뒤로 배도 살살 아프고 식은 땀이나면서 몸이 더 안좋아지더군요.. 이상하게 작년부터 편의점도시락과 컵라면만 먹으면 장염으로 고생을 하곤 합니다. 그걸 잠시 잊고 사버렸는데 ..라면은 거의 남기고 도시락도 반은 버렸답니다. 입맛도 없고 기운이 하나도 없어서..... 더이상 못먹겠더군요.. 이게 튼살에 대한 강박관념때문인건지... 아님 제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인건지.. 잘 모르겠지만 종일 입맛도 없이 눈만 풀려서 기운없이 집안에 있는데 엄마께서 보신탕을 먹자고 제안하시더군요. 원래는 삼겹살집을 가기로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