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또 이렇게 일기인듯 일기아닌 일기를 씁니다.. 요즘 먹는 게 시원치 않습니다. 그러다보니깐 한꺼번에 몰아서 먹을때마다 후폭풍이 장난아닌거죠 .. 먹고나선 거울 앞에 있는 제 몸을 한번 보고 그리고 나선 어찌할 바를 몰라 불안에 떨며 옷을 입고 밖을 나갑니다... 허기진 상태에서도 탄력을 잃은 허벅지를 보며 밖을 나가고.. 밥을 먹고 나선 튼살보고 밖을 나가다보니깐 너무 피곤하고 힘드네요. 운동이래봤자 그냥 걷는 운동입니다. 다리가 퉁퉁 부어 아플때까지 그냥 대학교 캠퍼스를 걸어다니고 있죠... 작년부터 살이 쪘는데 그땐 요가도 하고 티파니의 허리운동도 하고 스쿼트도 빡세게 하면서 관리했었는데 그당시에 10키로 넘게 쪘어도 튼살은 없었어요...ㅠ 근데. 올해들어서 정말 운동도 하나도 안하고 냅두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