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가 서울로 올라가게 됐네요. 늘 가야지 가야지하면서도 게으르미즘을 이겨내지 못하고 집순이 백조로 살았었는데.. 다행히 올해...백조생활 탈출하겠네요.ㅋㅋㅋ하하하하....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 집을 알아보는 것이 정말 쉽진 않다는 걸 알았네요... 처음 22살때 서울로 올라갈 적엔 사촌오빠가 발품팔아서 집계약을 해줬기에 잘 몰랐었는데.. 어찌됐든 이번에 집계약을 끝내고나니 속이 시원합니다. 사실은 토요일날 계약끝내고 집에 갈 생각이었지만 직방 다방 단기매물에 관한 부동산중개업자들의 상술에 ...ㅡㅡ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됐습니다. 맘에 드는 방은 무조건 단기매물이라서 이게 법으로 보증금을 보호받지 못한다고 하네요. 아휴.. 2박3일동안 진짜 잠도 못자고 스트레스만 쌓인 상태라 진짜 힘들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