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타인 영화를 보고..
안녕하세요, 간만에 영화리뷰를
남겨볼까 합니다.
제가 영화감상하는 걸 좋아해 2달 전까진
일주일에 1~2편씩 영화를 감상하곤 했죠..
요즘은 코난에 빠져서 제가 보지못했던
12~13기 시청중이랍니다 ㅋㅋㅋ
코난은 정말 제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에요.^^
어릴 때는 무서워서 보지 못했던 만화를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밥먹으면서
그것도 새벽에 아프리카tv로
시청하고 있답니다. ㅋㅋ
2달간 코난/은혼/김전일만 시청해서 그런지
다시금 영화를 찾게 되었어요..
오랜만에 시청한 영화는
바로 클레멘타인입니다.
사실 정말 볼 생각이 없는 영화였는데..ㅋㅋㅋ
이 놈의 댓글때문에 안 볼수가 없더군요 ㅋㅋㅋ
저정도의 후기평이면 사실 호기심반/두려움반
영화를 보기 전에 기대를 하게 되는 게 일반적인데
오히려 클레멘타인은 호기심과 두려움때문에
그간 한번도 시청하지 않았던 영화였습니다..
차라리 안 보는 것이 낫겠다 싶었죠 ㅋㅋ
근데 지금 제가 백조생활로 인한
무료함때문인지
너무 궁금해서 미칠 것 같았죠 ㅋㅋㅋ
딱히 보고 싶었던 영화도 없고 ㅋㅋ
어떤 영화이길래 사이트마다 이런 댓글이
달리는 것인지 궁금해 미칠 것 같더군요..
그래서 간단하게 줄거리와 영화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세계대회 태권도챔피언대회에서
부정판정으로 선수생활을 그만둔 남주
그 사이 한 여성은 수술실에서 신음하며
고통을 호소하며 눈을 감는다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갑자기 LA로 건너간
남주는 뜬금없이 등장한 한 남성이
그를 알아보곤 당신의 프로모터가
되고 싶다며 명함을 건네받고
명함보고 바로 도박장에서 격투기선수를
하고 있는 남주...
몇방 때려눕히고 바로 7년 후란 시간이 흐르고
이번엔 강력계형사가 된 남주
형사가 된 남주는 이번에 깡패들을 다 때려잡고
남주의 선배는 상해진단비만
수십조에 이른다며 ㅋㅋㅋ
그의 대사하나로 그간 형사가 된 남주가
사람을 얼마나 팼는지 알수 있겠죠?
한편 여주는 기가 쎄고 무서운
여검사로 가해자들이 무서워하며
남주의 딸 사랑이는 아빠의
피를 이어받아 싸움을 잘해
남자아이를 두드려 패 결국 남주는
학교에 불려가게 된다
엄마가 없다고 놀려서
때렸다는 사랑이
깡패들에게 합의서를 받으러 만났다가
결국 또 싸움을 하게 된 남주
그런 남주가 맘에 드는 깡패사장
깡패들 패고 형사옷까지 벗은 남주
사랑이는 아버지생신을 준비하기 위해
마트에 갔다가 여주를 만나게 된다
동전으로 계산하려는데
계산원이 안된다고하자
이 광경을 목격한 여주의 도움으로
둘은 급격히 친해지게 된다
한편 남주는 깡패들의 납치,협박으로
결국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만다
그렇게 또 한번 이긴 남주
\
한편 현재 챔피언 잭밀러와 시합을 펼치길
바라는 미국 프로모터
불법도박장 깡패사장의 협박에도
이번엔 무시한채 다신 안하겠다는 남주
그럼 그 전엔 왜 한건지...
남주가 검사실에 불려가게 되면서
우연히 만나게 된 두 사람
첫사랑이었던 그를 보자
힘들어하는 여주
여주는 친하게 지내던 사랑이의 집을
방문하게 됐고 사랑이의 아빠가
남주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진다
감기몸살로 쓰러진 사랑이
그렇게 7년만에 만나게 된 두 사람
여주는 자신을 만나는 동안
다른 여자를 만나 사랑이를 낳았냐며
화를 냈고 니가 낳은 딸도 못알아보냐며
죽었다던 니가 왜 나타난거냐며
화를 내는 남주
미혼모였던 여주의 엄마는
딸마저 미혼모로 만들지 않기 위해
아이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사랑이를 보육원에 맡겼던 것이다
진실을 알게 된 여주는 지금이라도
엄마노릇을 하고자 딸을 키우기로 결심한다
경제적으로 능력이 되므로
소송을 하겠다고 하자
사랑이는 아빠없이 살 수 없다며 간곡하게
부탁을 하고
그런 딸의 부탁에 소송을 포기하는 여주
미국쪽 애들은 사랑이를 납치하고
어떻게 미국까지 데려간건지.. ㅋㅋㅋ
딸을 구하기 위해 미국에 간 남주
잭밀러와의 시합에 3라운드에
지는 조건으로 시합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딸이 납치되었단 소식을 듣고
한국 불법도박장애들을 검거하고
미국까지 슝 하고 가서 딸을 구출한 여주
잭 밀러와 3라운드에서
약속대로 맞고만 있던 남주
이 모습을 지켜본 딸은 아빠 일어나 라며
소리친다..
딸이 구출된 사실을 알자
태권도로 잭밀러를 제압하는 남주 ㅋㅋ
서로간의 오해와 갈등으로 멀어진
두 남녀는 딸로 인해
다시 재결합을 하게 되었고
결국엔 행복한 결말 .. 클레멘타인
그 와중에 여주 김혜리씨 얼굴도 예쁘시고
몸매도 좋으시고 ㅜㅜ
같은 여자로서 너무 부러워서
넋놓고 봤네요..
영화가 2004년도에 개봉한건데
90년도에 개봉한 영화느낌이 나는 건 뭔지..
아니 스티븐 시걸 초반에 아주 잠깐 나오고
거의 끝나갈 쯤에 싸우는 거 잠깐 나오던데..
왜 섭외한건지.. 이해불가..
졸려서 뭐라고 더 못쓸 것 같아요
할말하않
마지막으로 클레멘타인 총점
10.0 만점 중
9.0 드리겠습니다.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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