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부산 강서구 송정동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견인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였다 생명이 위독할 정도로 크게 다친 피해차량 운전자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대수술을 받아야했다 사고가 난지 1년이나 지났지만 피해자의 몸 곳곳에는 그 날의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대체 어쩌다 이런 큰사고가 난 것일까? 사고가 난 곳은 차량 통행이 적은 한적한 도로 견인차 김씨가 소변을 보기 위해 차에 내렸는데 갑자기 다른 견인차 한대가 자신을 향해 돌진해 왔다는 것이다 가해 운전자는 운전 중 담배불이 튀는 바람에 놀라서 핸들을 놓쳐 사고가 났다고 한다 구멍난 바지와 손등에 난 흉터가 그 증거라고 내놓았다고 한다 이 사건은 실수로 일어난 단순 교통사고로 마무리 되었다. 그런데 몇 달이 지난 뒤 한 형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