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노트북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어느 순간 소음문제에 한번쯤 부딪혀 본적이 있으실텐데요.
평소에 하드웨어쪽에 문외한이었던 유리타는
이런 작은 문제를 늘 외면하다가
결국에 노트북이 고장나는 일을 여러 차례
겪어왔었고 아무래도
노트북으로 일을 하는 것이 주업이다보니깐
그만큼 간과할 수가 없겠더군요.
노트북 소음 해결 방법 첫번째 : 배터리사용 시간을 줄이자.
윈도우 검색창에 제어판을 검색한 다음
하드웨어 및 소리 > 전원 옵션 하단의 '배터리 설정변경'을 클릭합니다.
균형조정과 고성능조정 두가지가 있는데 균형조정을 클릭한 뒤
우측 파란컬러의 설정변경을 클릭하면 고급 전원관리 옵션 설정 변경
을 클릭하시면 팝업창 같은게 뜨는데요.
(윈도우 검색창에 전원관리 옵션 편집 검색하시는 것이 더 빠릅니다.)
하단에 프로세서 전원관리를 더블클릭하시면
최소 프로세서 상태 / 최대 프로세서 상태
2가지가 있습니다.
최소는 배터리 5% 전원 사용 35%로
최대는 배터리 60% 전원 사용 60%로 숫자를 기입해 주신 뒤
적용 후 확인버튼을 누릅니다.
CPU사용을 낮추는 것만으로도 소음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노트북 소음 해결 방법 두번째 : 먼지 제거 및 노트북거치대 사용하기
사실 이 방법은 다들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청소를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솔직히 먼지문제는 아닐거라 생각했습니다.
별의 별짓을 다해도 이상하게
소음은 좋아지는 듯 하다가도
계속 심해서 별 생각없이
하단부분을 뒤집어 보았는데
CPU 쿨링팬 통풍구부분에
먼지가 한가득 끼어 있어서 상당히 놀랬습니다.
이 정도로 더러웠을 줄 생각도 못했거든요.
공기 순환이 되지 않으면
온도는 당연히 높아질 수밖에 없고
팬 소음이 심하게 발생하게 되는데요.
일단 집에 있는 미니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해주었는데
소음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저의 경우엔 노트북 먼지 청소를 안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저처럼 먼지가 심하신 분들은
가급적이면 분해해서 전문가의 손길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내가 한번 해보겠다고
잘 못만졌다간 고장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말이죠.
하지만 어느 정도 숙련된 경험을
가진 분들은 쿨링팬 청소와 함께 구리스를
사용해 보시는 것도 권합니다.
열을 전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추가로 그 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은 소음 및 발열문제로
5-6년 전쯤 쿨링팬을 구매해 사용하다가
지금 노트북으로 바꾸면서 한동안 집에 보관만 해둔 상태인데
쿨링팬기능을 가진 노트북거치대는
가격도 만원대로 저렴하며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가급적 거북목자세를 앉기 때문에
본인 눈높이를 높여서 사용가능한 거치대를
이용하는 걸 진심으로 권합니다.
그 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은
쿨링팬 거치대를 사용하면서
발열문제 효과는 확실히 보았던 터라
먼지제거 따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노트북 소음 해결 방법 세번째: 프로세스 CPU체크해보기
윈도우 검색창에 작업관리자라고 검색하셔서
해당 앱에 접속하시면 하단의 창이 뜨는데요.
프로세스> CPU 사용량이 %퍼센트인지 보입니다.
CPU사용량이 높은 프로세스가 보인다면
해당 앱의 마우스 우측을 클릭 후
작업 끝내기 누르시면 소음을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노트북 소음 원인과 함께
해결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방법만으로 해결을
못보신 분들은 전문가의 손길을
받으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