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등동 3800원 전주명가콩나물국밥 맛도 착해! 오늘은 엄마랑 함께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한달 전쯤 엄마가 회사를 관두셔서 현재 실업급여를 받고 계시다보니 집에 백수가 늘었습니다. 얼른 서울가서 일해야하는데 엄마가 제가 올라가는 걸 좀 서운해하시네요. 그래서 지금 마음이 참 착잡합니다.. 엄마가 전 회사에 다니면서 건강이 쇠약해 걱정했는데 솔직히 몇개월간엄마가 일을 안하시니깐 오히려 저는 마음이 놓이긴합니다. ㅋㅋ 그래서 요즘은 엄마랑 문화생활을 자주 즐기고 있네요. ㅋㅋㅋ 오늘 저녁은 영등동 주변 맛집을 탐방하다가 아무데나 가야지하고 나섰는데.. 저녁시간이 좀 지났던지라.. 그냥 버스타고 가다가 3800원 콩나물국밥집이 떡하니 보이길래 그곳으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배고파서 어디갈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