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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이웃들을 공포에 빠뜨리는 신씨

유리타 2016. 6. 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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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이웃들을 공포에 빠뜨리는 신씨

 

 

신혼집에 이사온 부부는
하루하루 공포 속에 살고 있다고 한다


어느 순간 부부의 신상까지 파악하고 있는 스토커
문자메모또한 이상하지만
발신번호또한 매번바뀐다는 것.

이 일이 처음 생긴건 혼자 집에서 게임을 하던 부인은

갑자기 초인종 소리가 나 누구냐 물었지만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한다

알고보니 윗집 여자 신은수씨였다고 한다
그녀는 부부의 신상정보를 속속들이 파악해
전화를 수시 통 걸어온 바로 그사람이었다

하지만 이런 황당한 일을 겪은 건 302호 부부만이
아니었다고 한다


위층에 사는 옆집 부부 401호 또한 등꼴이 오싹해지는
일을 겪었다고 한다

 

 

거실에서 여자목소리가 나와 나가봤더니
옆집에 사는 신씨가 자신의 집안에 들어왔다고 한다
문소리를 듣고 놀란 두명씨는 그녀를 내쫓는다
신씨는 8자리나 되는 현관비밀번호를 어떻게
알게 된 것일까
부부는 신씨를 경찰에 신고했지만
주거침입죄로 벌금형 30만원만 받았을 뿐이라한다
그 뒤로 신씨의 기행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시도 떼도 없이 초인종을 누르는 건 여전했다고 한다

화가 난 302호남편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하자
뛰쳐 나와 바닥에 대자로 누워 있는 신씨

경찰은 이사간 이후로 신고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신씨가 이사를 갔다는 걸 알게 된 부부는
외식까지 하며 축하파티를 열었다고 한다
하지만 누군가 오려낸 우편함과
계속되는 전화.....

402호 역시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어떻게 번호를 알아냈는지 두명씨의 친구한테
전화를 했다는 것이다.
어디선가 두 부부를 지켜보고 있는 신씨 
그녀는 왜 이사를 간 뒤에도 두 부부 주변을
맴도는 것일까

이사를 간 뒤에 더 심해졌다는 신씨의 행각
거기다 부부의 스케줄까지 꿰뚫고 있다고 한다

 

 

이사를 간뒤로 모르는 번호로

계속 해 전화를 거는 신씨

알고보니 신씨는 빌라 주변의 편의점,음식점에서

전화기를 빌려 302호, 401호 부부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이다.

신씨를 여러번 본적이 있다는 302호 남편

 

그녀의 뒤를 따라가보니 집주변에서 멀지 않는 곳으로

이사를 간 것 같다고 했다

제작진은 신씨와 연락을 했다

하지만 신씨는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 부인하며

제작진에게 고소를 하겠다며

욕을 하다가 갑자기 302호와 401호 두 부부가

범죄를 저질렀으니 조사를 해보라고 한다

제작진은 문자내용을 보여주자

그들은 어이가 없어 헛웃음만 짓는다.

 

 

 

현재 신씨의 상태는 피해망상장애로

 '조현병'을 앓고 있다.

강남역 살인사건의 범인 또한 조현병을 앓고 있었다.

주민센터에선 전입신고가 되지 않았으며

신씨의 어머니는 만나기로 약속해놓고

연락을 하지 말라며 끊었다고 한다.

.

그녀의 아버지는 20년동안 딸을 보지 않았으며

부부과 이혼을 하면서 큰딸과 살게 된 아버지

큰딸 또한 정신병을 앓고 있다 5년전 사망했으며

작은 딸인 신씨는 어머니와 살다 어느순간

피해망상으로 병원을 가보라며 설득했지만

말을 듣지 않는다고 했다.

 

 

신씨를 찾아간 제작진.

하지만 그녀는 제작진을 경찰에 신고했고

신씨는 밖을 나와 태연히 경찰서에 갔다.

신씨가 경찰서에 있다는 말을 들은 302,401호 남편들은

그녀를 만나기위해 경찰서로 갔다

그리고 드디어 3자대면을 하게 된 세사람

하지만 신씨는 모르쇠로 일관했고

신씨의 어머니는 제작진에게 자신의 딸을

음해하냐며 오히려 화를 냈다.

그렇게 해결도 하지 못한 채 신씨를 보내게 됐다.

 

행정기관은 가족동의가 없는 한

해결방법이 없다고 얘기한다

그렇다면 피해를 당한 부부는 과연언제까지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나날을 보내야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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