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벚꽃이 예쁘게 피던 주말, 엄마와 함께 익산 영등동 88양꼬치

유리타 2016. 4. 11. 01:56
반응형

벚꽃이 예쁘게 피던 주말, 엄마와 함께 익산 영등동 88양꼬치

 

 


 

 

 

 

 

 

안녕하새오.

나도모르는내인생이애오ㅠㅠ

 

부지런히 블로그업뎃하려구 했는데 생각처럼 안되네요.

저는 어릴때부터 필기하다가 글씨체가 맘에 안들거나

기호가 이상하다거나

그럼 필기를 안해버리는 제가 생각하는 대로 안되면

스트레스받아서 그냥 안해버리는 그런 성향이 있어요.

커서도 그게 안고쳐져요 흙..

 

 

블로그 열심히 해볼라 했는데.

네이버블로그는 익숙한데 이건 조금 헷갈려요.

아직까지 미숙하단 건 제가 그만큼 출구없는 제블로그에

사랑과 관심이 부족하단 증거겠죠.

 

요즘 엄청 우울해요.

취업준비 도중에 몸이 너무 아파서

결국에 서류제출을 못했어요.

그래서 다른지역으로 가야하는데 답답하네요..

잘먹는데도 이렇게 아픈지..

그래서 가끔 전북대 익산캠퍼스에서 산책을 하곤 해요..

 

벚꽃보는데 왜 이렇게 맘이 편안한지

이래서 사람은 동식물과 어울러 살아야 하는 것 같아요.

 

노트1로 찍어서 예쁘고 아름다운 광경을

백분의 일도 담지를 못했어요. ㅠㅠ

 

 

 

 

 

 

 

 

예전에 풍경사진찍는거 이해못했었는데

지금은 이해가 가요.

이 예쁜 풍경을 사진으로남아 담고싶은 이 마음

근데 노트1은 절대 담을 수 없죠 ㅠㅠ

디카사고싶긴 한데 취준생이라

차마 사기 겁나네요

 

 

 

 

강소라카메라로 유명하져..ㅠ

 

 

 

캐논  EOS M10 이거 사려구 생각하구 있어요.

 

원래는 리코카메라 GR2 생각했었는데

이건정말 너무 비싸요 ㅠㅠㅠ 줌도 안되는 녀석이

 

캐논 M 10도 가격대가 후덜덜하지만

DSRL 입문용으로 괜찮은 가격대라서

지르고 싶지만 곧 자취할거라서

나갈돈이 한두푼이 아니니

막상 지르기가 겁나네용 ㅠㅠ

 

 

 

엊그제는 엄마가 월급탄 기념으로

양꼬치를 쏜다고 하셔서

양꼬치먹으러 나왔어요.

집근처만 늘 배회하다가

간만에 엄마와 ..

처음으로 양꼬치를 도전하기로 했어요

 

-

 


 

 

 

익산에 영등동 먹자골목 88양꼬치가 유명하다고 해서

엄마와 함께 먹으러 왔어요.

 

먹자골목에서 쭉가다가 세븐일레븐 지나기 전

왼쪽으로 꺾으면 나와요.

 

(아래 지도첨부해드릴게요-)

 

 

 

 

차로 막고 있어서 제대로 못찍은게 조금은 아쉬워요 -

 

 

 

 

 

가게앞에 이렇게 게임기가 있어요 ㅋ

저도 게임 참 좋아하는데요^^

근데 했다간 엄마한테 한소리들을 게 뻔합니다.

그래서 그냥 사진만 찍고 들어갔어요

 

 

 

 

가게 내부찍어봤습니다.

쭝꿔느낌 강할거라 생각했는데

안은 젊은 트렌드에 맞춘 내부인테리어로

남녀노소 오기 편한 곳 같아요.

 

 

 

 

반찬! 이렇게 3가지 나오구요.

제가 좋아하는 양파절임도 있는데

반찬도 못먹어봤어요 ㅠㅠ

 

 

 

 

그리고 이렇게 쯔란이 나옵니다.

양고기냄새가 강해서

이렇게 쯔란찍어먹는거라는데

쯔란이 호불호가 좀 갈리잖아요 ㅋ

저같은경우는 쯔란같은 향신료 음식을

어릴때 여러번 먹어봤던 지라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ㅋ

 

 

 

 

 

 

양고기1 양갈비1 이렇게 시켰어요.

양갈비에 비해 양고기가 조금 냄새가 심한가봐요

비염이 있어서 그런지

잘 못느낌..

양고기만 이렇게 쯔란이 묻어 나오네요.

 

 

 

 

 

굽는건 저의 담당 ...ㅠㅠ

굽느라 사진찍느라

엄마 물주면서 엄마가 또 뭐시키라하면

시켜야하고

진짜 ㅠㅠㅠㅠ

현대판 신데렐라도 아니고 ㅠㅠ

굉장히 바빠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습니다.

 

얼른 폰부터 바꿔야 하는데

아직 취직을 못해서

막상 바꾸려니 또 신경쓰임 ㅠㅠㅠ

 

꽃에 별표같은게 있죠.

아래 불판 구멍난부분에  걸쳐두면

알아서 좌우로 돌아가요.

 

너무신기하더군요.

 

 

 

 

 

고기가 익어갈때마다

제 마음도 녹아가더군요..

엄마로 인한 서러움도 녹으면서

양고기가 도대체 어떤맛일까 싶은

 

27년동안 양고기를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던지라..

 

 

 

 

 

 

 

처음도전은 양갈비살!

 

 

 

 

 

 

이렇게 쯔란에 묻혀서...

묻히는거 좀 불편한 진실..

 

어찌됐든 먹어봤는데

닭꼬치랑 소고기비슷한 맛?

 

너무 환상이 컸던걸까요?ㅋㅋㅋ

그냥 고기맛이더군요 ㅋㅋ

그래도 맛있어요!!!

 

 

 

 

 

 

 

여기 88양꼬치가 옥수수국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이것도 시켜먹어봤어요.

제대로 찍고싶은데

엄마가 반반씩나누자면서 나누기 급급하셔서

이렇게 찍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옥수수국수는 짬뽕국물에 면이 소면이란 것!

굉장히 맛있어요.

국물이 끝내줘요~~

술먹고 해장하기 좋은 국수랍니다.!!

 

밥에 말아먹고싶은 그런 맛이에요 ㅋㅋㅋㅋ

 

 

 

 

 

나도모르는내인생과 저의 마미는

술을 잘 못해요.

근데 여기가 술집이더군요.....

밥집인줄 알았는데;;

 

안먹기도 그래서 일단 엄마랑 술한잔했어요.

 

CHEERS~

 

모녀지간에 처음으로 단둘이 술마셔봤어요.

근데 둘다 술을 못해서 ㅠㅠㅠ

한잔 억지로 먹고

사이다로 입을 헹궜네요 ㅋㅋㅋㅋㅋ

 

 

 

 

 

술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술안주로 양꼬치가 제격인 것 같아요.

저희엄만 양꼬치가 입맛에 안맞는지

속이 거북하다고 나가셨는데 ㅋㅋㅋ

저는 괜찮더라구요!!

 

익산사는 분들에게

술안주로 추천하는 양꼬치집 추천해드리고 저는 이만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