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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수민이에게 날라온 고소장 +보험사

유리타 2016. 7. 13.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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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교통사고 후 수민이에게 날라온 고소장

 

 

아 요즘 정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시간이 흐를수록 남의 이야기가 아닌
언젠가 내이야기가 될 수있지 않을까 싶네요.
예전엔 이런 일들이 멀게만 느껴졌지만
이젠 그런 생각이 안들어요.
불경기에 각박해진 세상.. 이번편은
꼭 많은 분들이 보셨음 좋겠다 싶어 올렸습니다.

 

 

 

어느날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했고
응급실에 실려간 아들은 엉덩이부분과
머리가 아프다며 호소했다

 

 

 

그래서 MRI CT검사까지 했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고 교통사고를 당한
아들은 피를 흘린 흔적조차 없었다
당시 처음 담당했던 의사는 조금만 지나면
괜찮아질거라 안심을 시켰고 그렇게
시간이 경과될수록 아들의 상태는 호전되지 않고
오히려 침대에 누워 일어날 생각조차 없어보였다
결국 대학병원에 가 검사를 받았는데
아들의 상태는 심각했고

무언무동증이란 장애를 판정받았다

불행 중 다행이도 엄마는 보험을 들어

3년째 아들의 곁에서 간호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보험회사에서 고소장이
날라왔다 심수민군이 MRI, CT검사상

아무 이상이 없기에 병원비를 대줄수 없다며
그동안 지원했던 병원비까지 청구다

거기다 진단한 담당의사까지 고소한 보험회사


보험회사에선 아들이 과거 조현병을
가지고 있었다며 교통사고때문에 장애를
입은게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런 망할놈의 보험회사 ..여기 어딘지
아시는 분.. 저 실비보험들어야하는데
일단 여긴 피하고 보려구요 ^^

 

추가글입니다 _

보험회사가 메.리.츠. 화라고 하네요

 

 

 

 

사람일은 모르는거죠.

어느순간 가족 중에 무슨 일이 생겨

당장 생계도 막막하고 돈도 필요한데

말도 안되는 걸로 저렇게 태클걸면

그렇지 않아도 힘든데 저분은

오죽할까요?

 

 

 

 

같이 고소당한 의사는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착한 의사선생님 만나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수민군같은 경우에는 MRI가 아닌

특수 MRI 검사를 통해 뇌 신경을

연결해주는 축색돌기가 교통사고 후

손상을 입은 걸로 나타났다고 한다

 

 

 

보험회사에선 의사마다 말이 다르다며

보험회사측의 의사 세명의 자문을 보여줬고

그중 한 의사를 만나게 되었다

그는 CT, MRI 검사에 아무 이상이 없기 때문에

뇌진탕이란 소견을 적었고

특수 MRI는 현재 논란이 많다며 특수 MRI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는 심수민군을 직접 보고

진찰 한것이 아닌 보험회사에서 준 심수민군의

검사기록을 보고 내린 결정이었다

 

 

 

심수민군의 담당의사는 특수 MRI의

신뢰할 수 있다며 수차례 논문을 발표했다고 한다

심수민군의 상태는 특수 MRI 뿐 아니라

뇌 스펙트 검사, 신경계 생리검사에도

뇌에 손상을 입은 게 나왔다고 한다

 

 

 

보험회사 변호사측은 재판부에서

과실 몇%인지 판단을 해주기 때문에

일단 법대로 해보자는 것 같다.

제작진의 질문에 최대한 말을 아끼는

보험회사측 변호인

 

다른 변호사는 이 보험회사에서 심수민군과

담당의사를 고소한 이유는 결국

돈때문이라고 한다.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심수민군에게 계속 돈을 지급해야하기 때문에

어차피 돈이 많은 보험회사측에선

밑져야 본전 져도 상관없고.

 이길수 없는 상황이라해도

재판부에서 과실 %를 조금이라도 적게

지급하게 되면 본인들한텐 좋은거니깐..

 

이런 미친인간들.. 하하하하

제가 어릴때부터 약해서 보험을

꽤나 들었는데.. 참.. 이거보니깐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보험회사에서 조금이라도 아껴볼라고

저렇게 수작부리는데

그럴거면 보험을 왜 드나요..

멀쩡한 사람을 정신병자로 몰고가고

지들이 내야할 돈 어떻게든 아껴보려고

수작이나 부리고...

보다가 분통이 터져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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