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식욕왕성

익산 부송국수 열무국수먹고 싶을땐 여기로~

유리타 2016. 8. 28.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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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부송국수 열무국수먹고 싶을땐 여기로~

 

안녕하세요. 올여름 무더위때문에

다들고생이 많으시죠.

저는 저의 노트북까지 고생하는 바람에

7~8월달 계속 블로그 글을 계속 업뎃하지 못했습니다.

그 외에도 개인적인 일로 우울하기도 했구요..

그 중 하나가 바로

미래에 대한 걱정인데요..

서울에 올라가 자리를 잡고 싶긴한데 튼살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

보증금을 포기하고 치료를 받느냐

아니면 직장을 잡은 다음 튼살치료를 받아야 하느냐

결국 모든 문제는 돈...

 

제가 요즘 더위때문에 입맛도 없고 근심도 쌓이고

그래서 엄마와 단둘이 익산맛집을 찾아 나섰습니다.

올 여름내내 먹고싶었던 열무국수...

익산맛집 찾으니 부송국수에 대한 평이 좋더군요..

딱보기에도 맛있어보이고 이거다 싶어서 엄마를 꼬셔서

부송동까지 힘들게 도착했습니다.

 

 

 

100번타면 바로 맞은편에서 내린다는데

동아아파트쪽에서 내려서 엄청 힘들게 도착했습니다.

메뉴판은 숟가락 젓가락통에 이렇게 있습니다.

저는 열무냉국수 저희 마미는 열무비빔국수를 시켰습니다.

1인당 약계란1개씩 무료로

먹을수 있습니다.

 

여기 부송국수 장점은 바로 국수곱배기를 시켜도

가격은 동일하다는 것!

저와 마미는 中짜리 시켰습니다.

 

 

 

 

반찬은 김치와 고추,된장. 그리고 가져온 약계란

약계란은 셀프라서 알아서 계산대에 가져오시면 됩니다.

 

 

 

 

배고파서 고추에 된장찍어 냠냠~

제가 쌈장 고추장보다 된장을

참 좋아합니다.

여기 된장 참 맞나서 좋더군요. 굳!!!

 

 

 

후다닥 계란까서 냠냠~

찜질방 계란 넘맛있어요..ㅋㅋㅋㅋ

배고파서 나오기도 전에 미리 후딱 먹었네요

 

 

 

시간이 지날수록.....마미의 눈빛은 음식을 갈구하며..

저 또한 점점 배고픔에 못이겨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배고프면 굉장히 예민해져요..

알고보니 직원의 실수로 저희보다 늦게 온 손님에게

음식을 가져다 줬더군요.. 으악.

 

뭐 실수할수있는거니 그러려니했습니다.

좀더 배고플때 먹어야 더 맛있는 법이니깐요

 

 

 

 

 

하하 올여름 그토록 생각나고

먹고싶어했던 열무냉국수 대령이요~~

진짜 열무국수주제에 날 감동시키다니

생각보다 훨씬맛있어요 ㅋㅋㅋㅋ

여기 열무 진짜 시원하고 맛있어요

잘담그심.. 육수에 살얼음 동동 센스좋구요!!

 

 

 

 

저희마미는 열무비빔국수 드셨어요.

솔직히 열무비빔국수가 좀더 맛있어요 ㅋㅋㅋㅋㅋ

저는 냉면도 물냉면을 선호하다보니깐

뭔가 안먹으면 허전해요 ㅠ

엄마꺼 맛있어서 좀 얻어 먹었어요 ㅋㅋㅋㅋ

 

 

 

본인이 좀더 많이먹는다 싶으시면 大짜리로

시키시는 것이 좋아요.

참고로 미리 주문할때 말하셔야 합니다

먹고나서 리필은 안됩니다!!

그리고 여기 부송국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밥무한리필... 사진엔 보이지 않지만 셀프로

밥솥에서 원하는 만큼 밥을 퍼서 드시면 됩니다.

열무냉국수에 밥말아 먹는 건 뭔가

궁합이 안맞고 열무비빔국수에 밥비벼먹는 건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약계란의 매력에 빠져서 추가로 시켰습니다.

3개에 천원이라 아주 저렴하죠..

삶은지 얼마 안되서 뜨끈뜨끈합니다. ㅋㅋㅋ

이렇게 먹으니 정말 배부르더군요.

국수값 다합치면 만천오백원인데

계란공짜 국수곱배기없음. 밥무한리필

이정도면 정말 저렴하게 먹는거죠.ㅋ

 

익산사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세요.

무더위는 지나갔지만 맛있어서 이번에 또 가려구요

저희 마미는 툭하면 여기 가자고 해서

벌써 네번이나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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