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애정통일 남남북녀- 심권호가 술을 못 끊는 이유 +과거 일상

유리타 2016. 8. 29. 03:49
반응형

애정통일 남남북녀- 심권호가 술을 못 끊는 이유 +과거 일상

 

 

애정통일남남북녀 가끔보는데

이거보면서 진짜 블로그에 올려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레슬링계 한 획을 그었던 심권호선수의 은퇴 후

그의 일상을 보며.. 그냥 올려보고 싶더군요..

 

 

 

부모님집을 내려가던 도중에 지우는

집에 소주병을 보고 깜짝 놀란다

그뿐만 아니라 숨겨놨던 술병들이 여기저기서

발견되기 시작하는데

권호 역시 당황하고 만다

 

살면서 저렇게 소주병많은 집 처음봅니다..;;

캡쳐된 사진 외에도 여기저기서

술병들이 한뭉태기로 있다..

 

 

 

심권호는 순간 당황하며 아버지가 마신 술병이라고

둘러대기 시작한다

지우는 술병을 팔아야겠다며 수레에 술병을

쌓기 시작하며 자연스레 권호 또한 술병옮기는

일을 도와준다.

 

 

그리고 동네근처에서 술병을 팔았는데

맥주와 소주병이총 350병으로

얼추 만원이나 되는 돈을 받게 된다

민망한지 고개를 못드는 심권호

 

 

 

집에 돌아온 지우는 권호의 건강을 위해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하지만 권호는 20대보다 30대때 체력이 더 좋았고

자신은 건강하다며 둘러대기 시작한다

그러자 지우는 오빠가 술을 많이 마셔서

얼굴색이 좋지 않은 것 같다고 한다

얼굴색얘기에 할 말을 잃은듯 먼 산을 바라보는 권호

 

저또한 처음 애정통일에 나왔을때 심권호씨의

얼굴을 보고 조금 놀랬습니다.

얼굴색도 그렇고 갑자기 노화가 빨리 온듯한 느낌을

받아서.. 건강이 좋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지우씨도 얼굴색을 보고 가상부부이지만

걱정스런 맘에 이 얘길 꺼낸 것 같네요..

 

 

 

한참을 머뭇거리던 권호는

쓸쓸한 표정으로 '할게 없어'라고 답한다

예상치 못한 권호의 말에 할 말을 잃은 지우

 

 

 

19년간 레슬링선수로 살아오며 레슬링계의

전설로 살아왔던 권호는 선수생활을 그만두며

공허함이 찾아왔다고 한다

그 공허함을 술로 채우며 살아왔다는 말에

뭔가 마음이 아려왔다

 

 

 

건강을 위해 술담배를 끊었으면 좋겠다던 지우의

말에 흔쾌히 끊겠다던 권호

자신이 하는 일에 비해 술,담배 끊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술은 일주일에 한번만 먹겠다고

약속을 했다.

어찌됐든 가상부부이지만

이렇게라도 술을 줄인다고 하니

괜히 제 기분이 좋더군요..

몇년전과 달리 얼굴색도 까매서 운동을 그만두면

저렇게 노화가 빨리오나 싶기도 하고

건강에 문제가 있나 시청자인 제입장에서도

염려가 됐는데.. 다행인 것같아요..

 

제가 과거 심권호씨의 일상을 본 적이 있는데

아무리 돈이 많아도 쓸데도 없고 무료한 일상이다보면

우울증이나 공허함같은게 클 것 같아요..

 

제가 전에 본 심권호씨의 일상편입니다.

사실 이거보고 진짜 부럽다고 생각했어요.

 

 

 

 

심권호씨는 레슬링계에서 정점을 찍으신 후

현재는 은퇴해

매달 나오는 연금에 건물, 아파트..

그리고 현 LH부장으로 재직중이시잖아요..

 

이제 진짜 결혼만 하면 될것 같은데..

좋은 분 꼭 만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