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살림하는 남자들, 신입 다크호스 김법래

유리타 2016. 12. 11. 01:30
반응형

 

살림하는 남자들 신입 다크호스 김법래

 

 

최근 KBS에서 '살림하는 남자들'을 본 유리타

이제 살림하는 남자주부라 ㅋㅋ

굉장히 신선한 프로죠?

예전부터 저의 이상형이 우렁총각인지라

한번 시청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네요..

 

개인적으로 그 전에 제일 재밌었던 편이 

바로 문세윤의 김장김치 먹방..

한참 김장김치가 땡겼던 터라

저도 김장 담글까 했었는데..

배춧값이 너무 비싸 바로 포기했어요.

 

직접 담근 김치랑 수육삶아서

드시는 모습이 얼마나 맛있던지..

 

이번에 새로 온 다크호스 뮤지컬배우

은평댁 김법래 씨 ㅋㅋ

정릉댁을 능가하는 20년차 주부시네요..

 

 

 

브이넥으로 모든 이들의 시선 사로잡고

거기다 헤어스타일마저 개성있으시군요.

인상이 카리스마 넘치시는데

살림만 20년차 내공을 가지신 분 

겉보기와 달리 완전 살림꾼이시더군요..

거기다 반찬만 10가지????

 

 

 

마트에서 물품 가격까지 비교하며 꼼꼼하게

알아보는 은평댁

사실 저도 이런 문자와도 크게 신경 안쓰는 데

문자까지 일일히 체크할 정도면

진짜 부지런하신 것 같아요.

저는 혼자 살아서 먹을만큼만 하는 것도

솔직히 귀찮아서 그냥 사먹기 일쑤인데

이분은 가족들과 함께 먹는 반찬이라

종류도 많고 양도 많은데

그걸 다 하신다는 게 대단하네요..

 

 

 

10가지를 1시간 30분 안에 끝낸다는

은평댁 법주부님 ..

이 많은 반찬을 1시간 반만에???

저 같은 경우 3~4가지 해도

2~3시간은 걸리거든요. 손이 느린편이라..

그래서 이 분이 어떻게 한시간 반만에

만드는지 궁금해서 캡쳐해봤습니다.

 

 

 

 

샐러리는 향이 강하므로 데치고 나서

물을 버리고 쑥갓을 데칠 때 사용한 물을

콩나물 데칠 때 그대로 사용한다고 하십니다

그럼 시간도 절약하고 괜찮은 방법이네요.

 

 

 

반찬에 마지막을 장식할 들깨나 참깨를

보통 넣곤 하죠. 은평댁 법주부님은

아마씨 가루를 사용한다고 하십니다.

아마씨는 워낙 유명한 슈퍼푸드로

저 또한 볶은 아마씨를 라면이나

볶음밥 먹을 때가끔 넣어서 먹곤 하는데요.

 

 

 

 

아마씨는 건강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은데요.. 아마씨에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그리고 체지방을 분해하는 아디포넥틴의

 분비를 도와 식사량을 조절해준답니다.

이렇게 잘 알고 있어도 실천하기가 어렵네요.ㅠㅠ

 

 

 

한 순간에 3종 완성..

개인적으로 제가 도전해보지 못한 요리인데

요즘 집밥을 해먹고 있는 상황이라

저도 법주부님꺼 보고 도전해봐야겠어요!!

 

 

 

은평댁 법주부님의 팁!

백종원의 만능간장과 파기름을 사용해

간편하고 빠르게 요리를 뚝딱완성하셨네요..

저도 언제 시간나면 만능간장 좀

만들어 놔야겠어요 ㅋㅋ

 

 

 

저도 이거 잊고있었던 사실인데..

감자는 칼대신 쿠킹호일로 껍질을

벗기셨습니다. ㅋㅋ 진짜 살림잘하시네요

이거 보면서 엄청 감탄했습니다. ㅋㅋㅋㅋ

확실히 손도 빠르고 간을 보지도 않고

후딱후딱 반찬을 만드시는 거 보니깐

살림을 한두번 해본 솜씨는 전혀 아니시네요.

 

 

 

이렇게 간단한 밑반찬을 한두개 만드는 것도

쉽지 않거든요..특히 직장인들 같은 경우

한 두개 만드는 것도 힘든데 ..

뮤지컬배우로 활동하시면서 집에서

10가지를 1시간 반만에 만든다는 게

진짜 왠만한 주부들보다 저는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살림은 어쩔 수 없이

먹고 살려고 한다고 생각했는데.. 법주부님은

살림하는 게 즐겁다고 하세요..

 

 

살림하는 남자들의 에이스인 정릉댁..

이번 편에서 처음보는 봉태규의 살림내공..

 

 

 

평소 아내와 아이를 위한 살림을 했다는

정릉댁 그래서 이번에는

엄마를 위한 된장을 만들기로 했답니다.

그냥 된장도 아니고 발효 보리 된장!

제가 이걸 캡쳐한게.. 저도 자취하면서

엄마생각이 많이 나 엄마를 위한 김치나 된장을

담가보면 어떨까 그 생각을 여러번 했거든요.

그래서 이거 캡쳐해놓고 나중에

엄마를 위한 된장을 만들어 드려야겠다 싶어서요. 

 

 

 

메주콩을 씻어 4시간정도 불린 후

콩이 익을 때까지 20분 정도 삶아 줍니다.

콩에 거품기는 알아서 수시로 걸러 주세요.

 

 

 

항아리를 소독하기 위해 짚을 태우지만

서울에서 짚을 구할 수 없던 봉주부는

짚 대신 신문지를 이용해 항아리를 소독해줍니다.

그리고 행주로 깨끗하게 닦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김장봉투에 한김 식힌 메주콩 3: 소금 1비율로

믹서가 아닌 손과 발을 이용해

으깨줍니다.

보니깐 이 작업이 제일 힘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발표보리를 넣고

섞은 후 항아리에 넣어줍니다.

된장이 되려면 2년은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저도 집이 좀 넓고 테라스라도 있으면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생각보다 좋은 팁을 많이 봐서

앞으로 살림하는 남자들보면서

많이 배워야 겠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