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 160회 [내 남편이 아픈 이유]

유리타 2016. 5. 16. 12:38
반응형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 160회

 

 

160회 사연은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수 있나 싶은 사연인데요..

섬뜩하면서도 독특한 사연이라 캡쳐했습니다.

 

 

첫번째 이야기- 내 남편이 아픈 이유

 

 

 

 

잘 나가는 의상디자이너 강미영

그녀의 부하직원 김윤희에게

자기 집에서 서류 좀 가지고 와 달라며

심부름을 시킵니다.

최근 들어 김윤희에게 자신의 집에

물건을 가져오라며 심부름을 시키는 강미영

 

 

 

 

그리고 얼마 후 몰래 집안에 잠입한

그녀는 자신의 남편과 여직원의 불륜행각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 세사람은 어쩌다 이런 관계가 되었을까요?

 

 

 

 

10년 전 남편 이윤석은

사법고시 실패 후 강미영의 의상실에

아르바이트를 하다 강미영이 다칠 뻔한 사고를

구해주면서 그 계기로 둘은 사랑에 빠지고

 결혼까지 이르게 됩니다.

 

강미영은 10년간 남편의 사법고시를 위해

뒷바라지를 해주었지만

번번히 낙방하고 마는 남편

아내는 그런 남편에게 늘 분통이 터집니다.

 

남편 이윤석의 상심해 하던 모습을 지켜보던

아내의 부하 여직원이 다가오고

남편 이윤석은 여직원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결국 뷸륜관계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를 하던 강미영은

남편의 서랍 속에 목걸이를 발견 하게 됩니다.

깜짝 선물이라 생각하고 몇일을 기다리던 강미영은

남편에게 줄 거 없냐고 묻습니다.

예상과 달리 남편이 줄 선물이 없다는 걸 듣고

아내는 그때부터 남편을 의심합니다.

 

함께 지내던 여직원이

남편의 서랍속에 발견 된 목걸이를 착용한

모습을 보고

아내는 일부러 여직원에게 집심부름을 시켜

불륜사실을 목격합니다.

분노한 아내는 남편에게 알리지 않고 복수를 결심합니다.

 

 

 

 

아내는 남편의 불륜사실을 알고 난 후

바로 카드를 정지시켜 버립니다.

 

그리고 얼마 후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남편 이윤석..

몸이 좋지 않아 보이는데요.

그런 남편을 위해 아내는

한약을 달여 주지만 남편은 한사코

거부합니다.

결국 한약이 옷에 튀지만

끝끝내 본인이 알아서 벗겠다며

아내의 손길을 거부하는 남편

 

 

 

 

시법고시 시험 당일날

남편은 아픈몸을 이끌고 시험장에

도착했지만 끝내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평소 건강하던 아들이 몸이 악화되자

며느리가 지어준 보약때문일거라 생각한

시어머니는 의사에게 한약먹은 이후로

아들이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며

며느리 강미영을 의심합니다.

 

하지만 의사는 뜻밖의 대답을 듣게 됩니다.

 

바로 약이 아닌 하나가 없다라고 하는데요..

 

무엇이 없다는 걸까요?

 

여기서 잠깐 ! 초반에는 아내가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뭔가 끔찍한 복수를 하는 것처럼

나오는 듯 보였는데

특히 자꾸 보약먹으라고 하고

남편이 몸서리치게 거부하는 장면이....

알고보니 훼이크였음...

 

 

 

 

의사의 대답을 들은 아내 강미영은

바로 남편의 내연녀인 여직원 집에 찾아가

너 때문에 없어진게 아니냐며 화를 냅니다.

 

여직원은 이윤석에게 무엇을 했다는 걸까요?

 

 

 

 

돈이 떨어진 남편은 여직원의 문자를

볼 때마다 근심이 쌓입니다.

얼마 후 남편은 장기매매 사무실에 들어가

자신의 신장을 팔기 위해

계약서까지...씁니다...

 

이런...미친.....

 

 

 

 

남편은 아내가 출장 간 사이에

몰래 신장 적출수술을 감행합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아내가 일찍 돌아오는 바람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가게 되죠.

 

그 뒤 남편은 아내에게 수술자국을 숨기기 위해

옷을 벗지 않으려 하고 옷을 겹쳐 입습니다.

 

젖은 옷을 입고 있는 남편을 본 아내는

옷을 갈아 입고 자신의 손길까지 거부하고

구역질까지 하는 모습을 보고

속상해 합니다.

 

 

 

 

남편은 신장을 판 돈으로

내연녀 여직원과 명품매장에 가서

그녀가 갖고 싶어하는

선물을 사줍니다.

 

남편이 신장을 팔게 된 이유는

바로 내연녀의 명품가방을

사주기 위함이었는데요.

돈이 떨어진 남편이 선물을

해줄 수 없자 내연녀는 남편에게

헤어지자고 합니다.

갑작스런 이별통보에 남편은

어떻게든 그녀와 다시 만나기 위해서  

장기매매까지 하게 되었던 거죠.

 

하지만 신장적출수술 이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결국 건강이 악화되어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남은 신장하나가 기능이 저하되면서

신부전 증상을 겪게 되고 맙니다.

남편 이윤석은 어릴 때부터 아픈 적 없는 건강한

명문대출신이었지만

 

사랑에 눈이 멀어 신장을 팔아버리고

그 사실을 안 내연녀는 이윤석을 찾아와 소름끼치다며

헤어지자고 이별통보를 합니다.

아내 강미역 역시 신장까지 팔아

내연녀에게 명품선물을 받치는 남편과

이혼을 합니다.

 

결국 이윤석은 건강, 가정, 사랑했던 내연녀까지

다 잃었다는 사연입니다.

 

사이다라면 사이다인데

바람둥이의 최후가.. 처참하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