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외개인 첫방송, 예능프로로 우뚝 설 수 있을까?

유리타 2016. 6. 6. 22:53
반응형

외개인 첫방송, 예능프로로 우뚝 설 수 있을까?

 

 

 KBS 드림팀이 폐지되면서 새로운 예능프로 외.개.인

외개인은 유상무가 첫회 녹화를 마치고

성폭행혐의로 갑작스레 하차하게 되면서

외개인 방송도 지연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수 밖에 없던 예능프로다.

외개인은 대세 개그맨들이 외국인들을 후계자로

'개그 콘서트'에 출연시키는 것.

개그콘서트는 그 전에도 개그지망생인 외국인들을

가끔 출연시키기도 했다.

외국인방송인으로 유명한 샘 해밍턴.

 

 

 

아마 요즘 외국인들이 나오는 프로가 인기가 많다보니

이런 프로가 생기는 것 같다. ㅋㅋ

취지는 좋으나 사실 아직까지 재미는 없는 것 같다

그래도 궁금해서 첫방송은 보았으나 스킵하는 장면이 많았다.

외국인들의 개그오디션이 조금 보기 민망했다.

유리타는 원래 오디션프로는 좋아하지 않는다

민망한 건 잘 못보는 편이라

 

 

 

외개인은 유상무 논란 외에

한 때 연인이었던 김지민과 출연해

관심이 쏠렸던 방송이다.

한 방송에 같이 출연하는 게 쉽지 않는

선택이었을 텐데

출연을 결정했던 김지민이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유상무와 김지민이 우연히 만나

서로를 피하는 장면이 포착된 적이 있다.

 

실제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유상무가 이번 사건이

일어나기 전 둘은 외개인에서 각 다른팀으로

모였다는 것 자체가 신기할 따름이었다.

 

첫방송 때 유상무는 통편집이 되었다.

어쩔수 없이 유상무가 나올 수밖에 없는 장면에는

제작진이 나름의 예능센스를 돋보이며

유상무감추기에 애를 썼다.

 

 

이거 보고 엄청 웃겼다.

너무 자연스러울 정도로 ......

개인적으로 안타까웠던 건

달샘이 팀의 개그맨 이상준이 화면에

많이 비취지 못했던 것

달샘이 팀의 유세윤, 유상무, 이상준 이 셋 중에

유상무가 가운데에 끼어 있기 때문에

유상무를 통편집하는 과정에서

이상준도 편집된 것 같다.

그 점이 많이 안타깝단 생각이 들었다.

팀 인터뷰때는 유세윤만 화면에 나왔다.

 

 

 

김준현은 맛있는 녀석들을 보고 그의 입담에 대해

다시 한번 알게된 개그맨이다.

사실 그는 신인개그맨일 때

너무 재미없었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대세개그맨이 모인 외개인 방송에서 

제일 기대되는 11명의 개그맨 중 한 사람이다.

 

 

 

사실 외.개.인에서 재밌는 입담과 맛깔나는 개그맨팀은

이김박팀 팀이름은 서로의 성을 딴 평범한 팀이름이다.

개그맨 투표 때 최약체로 뽑힌 팀이지만

 나는 다른 팀보다 제일 기대가 높은 팀이다.

점점 개그감이 살아나는 김지민과 박나래

표정만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이국주.

개인적으로 이국주가 폭스와 애런을 보고

심쿵하는 모습보고나도 심쿵했다. 

이국주의 심쿵하는 장면은 아무래도

연기가 아닌 것 같다.

폭스 애런을 지지했던 이김박팀은

개그맨이라고 못생긴게 아니라는 박나래의 말에

나도 동감하는 바이다.

 

 

 

오디션이 끝난 후 여기서는 유상무가 빠졌다.

유상무와 가장 가까운 사이인 유세윤의

표정이 조금 어두워 보인다.

방송이라 티는 내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개그맨 동료들이 첫 오디션을 보게 된 이유에

대해 묻자 유세윤은 옹달샘친구인

장동민, 유상무라는 이름 대신

우리라는 표현을 쓰며

 간략하게 자신의 오디션경험담을 말했다.

 

아직까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은

외개인 예능프로.

 

 

 

그래도 생각보다 한국말도 잘하고

개그감 넘치는 외국인들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깐깐한 유세윤도 웃게 만들었던

이 두사람..

마지막 후보였는데 구성력 연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크리스티안과 안토니안

계속 깃발을 들지 않았던 유세윤이

이 콤비를 보면서 연신 웃음을 보였다.

다음 회엔 이 두사람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크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