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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의 생일날 무슨 일이?

유리타 2016. 6. 1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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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의 생일날 무슨 일이?

 

 

 

지난 주 강수지의 생일을 맞아

김국진이 그녀 몰래 최성국과 함께

생일상을 준비한다.

 

 

 

 

집에 돌아온 김국진은 시치미를 뚝 떼고

아무렇지 않게 행동한다

저녁으로 손수제비를 만드는 불청팀

간을 보라며 이연수는 최성국에게 국자를 내민다.

이 둘의 러브라인 살짝살짝 보여지는 듯

아직까지 별다른 감정을 내비치지 않는 이연수와

어떻게든 어필해보려 노력하는 최성국

새친구 이규석의 생색리스트를 꺼내자

사소한 부분 하나까지 기억하는 불청의 여인들

여자는 작은부분이 쌓이다보면

어느새 다르게 보인다고 하자 강수지는

그런 걸 못하는 남자는? 하며 생일상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내는 것 같다.

 

 

 

오지에 와서 가장 고생을 많이한 김광규

평소 허리가 좋지 않는 김광규를 위해

김완선은 부항을 떠준다

저녁을 먹고 불청팀은 강변에서 '강변가요제'를 열었다

이연수의 춤을 보고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는

최성국 ...함박웃음을 지으며

점점 빠져드는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불청팀은 네팀으로 나눠 강변가요제를 열었다

첫번째 팀은 '부항남녀'

김광규와 김완선 ...첫번째 팀이라

별 호응을 얻지 못할 거란

기대와 달리 이광규의 가발로 인기가 장난아니었다.

가발을 쓰니 사람이 달라보이는 느낌...

제작진의 참외갯수에 따라 등수가 나뉘는데

이 팀은 40개의 참외를 획득했다.

 

 

 

두번째 팀은 미모의 여성듀오 '개띠걸스'

선영군이란 닉넴답게 걸걸한 보이스와

이연수의 애교스킬을 보여줬지만 결국 꼴찌를 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예능을 오래하지 못했던 던 탓에

두 사람에겐 예능끼가 조금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세번째 팀은 이규석과 강수지의 '보라빛 기차'

두 팀과 상반된 발라드를 부른 이 팀

오랜만에 강수지의 노래에 누구보다

집중하는 김국진

개인적으로 이 팀이 제일 좋았던 것 같다..

 

마지막팀은 김국진과 최성국 '국과 국'

두 사람의 끼가 합쳐 만든 노래와 댄스로

모든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러니 시청률이 올라갈 수밖에 ..

 

하지만 아쉽게도 참외34개로 2등...

1등은 '부항남녀'가 차지했다.

 

 

 

강변가요제가 끝나고

잠자리에 들기 전 세안을 하는 이연수

꼼꼼하게 세안을 마친 그녀의 모습은 20대 못지 않는

청초한 모습이었다. 역시 클라스는

세월과 무관한 것 같다.

 

샴푸한방울만 있으면 된다는 김광규

그는 정말 초스피드로 머리감기와 세안을 해

또 한번 웃기지만 웃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씻으러 갈 힘이 없어 보이는 이규석을 향해

별뜻없이 김광규는 새친구가 팔굽혀 펴기 100개를

한다는 천하장사를 들었는데.. 라며

그의 도발스러운 (?) 한 마디에 진짜 팔굽혀 펴기

100개를 하는 ..이규석..

 

굉장히 독특하신 분같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강수지 몰래 다른 집에서 생일상을 준비하는 김국진

백선생의 도움을 받아 정성스레 음식을 만든다

며칠 전 생일이었던 김완선을 위해

김광규 역시 몰래 생일상을 준비하는데

동참하기로 한다.

 

중년의 로맨스는 이렇게 달달한 건가요?

 

 

 

다른 팀들은 산책을 나왔고

최성국의 과거질문에 이규석은 2번의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고 솔직하게 대답한다.

과거얘기에 부끄러운 이규석은 강수지에게

치와와커플의 로맨스에 대해 질문을 한다

 

김국진은 굉장히 보수적인 사람이지만 인성이 좋고

자상해서 좋다는 강수지.

이건 예능이 아니라 다큐를 보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진짜 이 커플만은 예능이 아니길 바란다.

 

 

 

최성국은 20-30대 때는 상대방의 장점을

먼저 보다가 차츰 알아가면서

단점을 보기 시작했지만 중년이 된 지금은

단점을 먼저 보게 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공감이 간다..

 

강수지는 상대방의 단점도 이해하는 게

사랑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우리는 완벽한 인간이 아니기에

서로의 단점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사실 이게 맞는건데 제일 어려운 것 같다..

 

 

 

생일상 음식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산책을 나갔던

팀이 왔다. 몰래 생일상을 준비한다는 걸

알게 된 강수지는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강수지가 생일상을 보고 눈물을 흘린 강수지

뜻밖의 상황에 안절부절 못하는 김국진..

그녀는 88년 이후 엄마가 차려준 생일상을 받아보지

못했고 김국진의 생일상에

엄마와의 추억과 평소 표현을 잘하지 않던

김국진이 자신을 위해

차려준 생일상에 감동을 받았다.

 

김국진은 꽃이 그려진 손수건에

시를 하나 적었다.

그리고 그 시는 작년 가을 그녀를 위해 썼던 시

하지만 그 시에서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저예요 -> 수지예요로 바뀐 것

당시 부끄럼많던 김국진은 강수지를 위해 쓴

시라고 말을 하지 못했지만

현재는 강수지를 위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다.

 

 

 

다음주 500일 기념으로

해외여행을 가게 된 불청팀

하지만 제작진의 말에 경악을 하게 된다.

어떤 곳이길래 이들이 이렇게

놀라는 것일까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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